꿈이 익어가는 마을

시 조회 수 113 추천 수 0 2019.01.11 15:52:04
오애숙 *.175.56.26

하늘빛 청아함 녹이어

들숨과 날숨 사이사이로

휘파람 불며 노니는 꿈나무


한낮의 열돔의 쬐악볕이

어느 사이 살랑이던 봄바람

몰아내고 터줏대감 되었나


땀방울로 긴진맥진하다

널부러져 울부짖는 꿈나무

소슬바람에 핍진한 꽃잎사이


해맑게 날보이소 웃음꽃

아름드리 소망으로 핀 열매

가을 향그럼속에 익고 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 시 꿈이 익어가는 마을 오애숙 2019-01-11 113  
3380 시 금빛 햇살 닮고파라 ms [1] 오애숙 2019-01-11 167  
3379 시 내 그대의 위로에 시 한송이 피우리/ ms 오애숙 2019-01-11 257  
3378 시 그대의 차 한 잔에 녹아드는 이 마음 ms 오애숙 2019-01-11 142  
3377 시 ms 사랑꽃 맘으로 피어 [4] 오애숙 2019-01-11 176  
3376 시 ms 그대 앞에 태양 비치리 오애숙 2019-01-11 209  
3375 시 지혜의 왕이시여 ms [2] 오애숙 2019-01-11 141  
3374 시 ms 그대 안에서 박제 되고파라 [8] 오애숙 2019-01-11 170  
3373 시 ms [2] 오애숙 2019-01-12 151  
3372 시 이왕지사 오애숙 2019-01-13 76  
3371 시 ms 오애숙 2019-01-13 104  
3370 시 고진감래--[MS] [1] 오애숙 2019-01-13 118  
3369 시 도전 [1] 오애숙 2019-01-13 166  
3368 시 그림같은 집 [1] 오애숙 2019-01-13 100  
3367 시 하늘빛 향기로 오애숙 2019-01-13 56  
3366 시 ms 오애숙 2019-01-13 98  
3365 시 밤 오애숙 2019-01-13 132  
3364 시 ms 오애숙 2019-01-13 133  
3363 시 ms [2] 오애숙 2019-01-14 134  
3362 시 ms 오애숙 2019-01-14 165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