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대의 위로에 시 한송이 피우리/은파 오애숙

삶에 위로가 사라진다면
삶이 피폐 해 사위어가는 하현달

허나 하현달은 달이 차면 
상현달로 바뀌다가 둥근 보름달

그대의 위로의 한 마디에
희망의 꿈 나르샤 해 사랑의 향기

휘날리어 바다 건너 산넘고 
들을 지나 그대 마당에 꽃 피우리

한파로 몰아치는 거센바람속
뚫고 포근한 날개 펼시어 휘나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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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4 봄은 오고 있는 데/은파 [1] 오애숙 2021-01-18 57  
2623 QT 오애숙 2021-01-19 17  
2622 QT 오애숙 2021-01-1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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