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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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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대의 위로에 시 한송이 피우리/ ms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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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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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01.11 16:34:46
오애숙
*.175.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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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대의 위로에 시 한송이 피우리/은파 오애숙
삶에 위로가 사라진다면
삶이 피폐 해 사위어가는 하현달
허나 하현달은 달이 차면
상현달로 바뀌다가 둥근 보름달
그대의 위로의 한 마디에
희망의 꿈 나르샤 해 사랑의 향기
휘날리어 바다 건너 산넘고
들을 지나 그대 마당에 꽃 피우리
한파로 몰아치는 거센바람속
뚫고 포근한 날개 펼시어 휘나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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