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비꽃

조회 수 166 추천 수 0 2019.04.24 01:35:35

제비꽃/은파 오애숙


삭막하고 쓸쓸한

나날들 속의 심연


새봄이 다시 오면

그대 다시 올  걸

난 믿고 기대 하네


그대 잊지 못하여

애태워 그리웠던

기인 나날들이라

안녕을 고 하려네


티없는 그대의 맘

아직도 가슴에서

순백의 사랑으로

물결치고 있기에


4월의 길섶에서

완연한 봄 열 날

손꼽아 세어보네


아직도 난 철없이

널 마냥 기다리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581 시인의 시학 (MS)---검은 그림자 집어 삼키려 오애숙 2018-07-28 166  
3580 시조---빙산의 일각 (MS) 오애숙 2018-07-31 166  
3579 시조-- 단비--(SM) 오애숙 2018-07-17 166  
3578 치(SM) 오애숙 2018-07-18 166  
3577 [[MS]]뿌리 깊은 나무처럼(인생을 살 때) [2] 오애숙 2018-07-22 166  
3576 도전 [1] 오애숙 2019-01-13 166  
3575 ***내 본향을 향하여 [[MS]] [1] 오애숙 2019-01-16 166  
» 시) 제비꽃 오애숙 2019-04-24 166  
3573 [[시조]]동심초 (MS) 오애숙 2018-08-01 165  
3572 시조 (MS) 오애숙 2018-07-31 165  
3571 시조--회도라 선 심연 (SM) 오애숙 2018-07-17 165  
3570 시 (MS) [1] 오애숙 2018-11-12 165  
3569 ms 오애숙 2019-01-14 165  
3568 시) 눈꽃(그대 오늘) 오애숙 2019-01-20 165  
3567 성시) 오 주 하늘 영광 나의 아버지여/미쉘배 오애숙 2019-05-01 165  
3566 능소화 연가 오애숙 2022-08-01 165 1
3565 비발디 사계 중 봄 [1] 오애숙 2022-04-13 165  
3564 시 (MS) 오애숙 2018-07-22 164  
3563 시 (MS) 본연의 맛 찾기 오애숙 2018-10-13 164  
3562 ms 오애숙 2018-12-29 16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5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