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개비 내리는 이밤

조회 수 47 추천 수 0 2019.06.07 12:42:09

btn_search_list.gif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4-10 20:38     조회 : 138    
    · : 안개비 내리는 이밤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안개비 내리는 이밤/은파 오애숙 

안개비가 하이얗게 
밤을 새워 적시더니 
그대 떠난 그자리에 
소리 없이 보슬비가 
가슴으로 내립니다 

이제 가면 언제 다시 
오시련지 기다린 맘 
슬픔의 빗줄기 속에 
그대 떠나간 그 자리 
바라보며 그리워지네 

아 아쉬운 젊은 날이여 
붙잡아도 뿌리쳐 갔던 
세월의 강줄기 휘돌아 
그대 그리움 가슴 속에 
새기어 보는 그리움아 

안개비가 내리는 이밤 
밤이슬 머금은 하이얀 
벚꽃 슬픔의 눈물 되어 
이밤이 가도록 가슴에 
내리는 4월 길섶입니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421 행복 찾기 2 오애숙 2019-11-19 37  
3420 행복 찾기 3 오애숙 2019-11-19 43  
3419 행복 찾기 4 오애숙 2019-11-19 44  
3418 그 사랑 안에서 오애숙 2019-11-19 38  
3417 연민의 꽃 오애숙 2019-11-19 33  
3416 인생의 바다 항해 할 때 오애숙 2019-11-19 37  
3415 새벽 향기로 오애숙 2019-11-19 249  
3414 가을 연서 오애숙 2019-11-19 32  
3413 불꽃의 노래속에---[[MS]] 오애숙 2019-11-19 17  
3412 뿌리 깊은 나무처럼 오애숙 2019-11-19 37  
3411 불꽃의 환희 속에 오애숙 2019-11-19 19  
3410 불꽃의 구애 오애숙 2019-11-19 37  
3409 기상나팔 불꽃 오애숙 2019-11-19 61  
3408 가을 뒷편 오애숙 2019-11-19 77  
3407 기다림의 미학 오애숙 2019-11-19 32  
3406 내 자신에게 당부 오애숙 2019-11-19 29  
3405 연예인 2 오애숙 2019-11-19 28  
3404 가을 들판 향기속에----[ MS] 오애숙 2019-11-19 29  
3403 부러우면 지는 건데 오애숙 2019-11-19 26  
3402 고향의 가을 ----[MS] 오애숙 2019-11-19 2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4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35

오늘 방문수:
43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