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볶음에 피는 향그럼

조회 수 22 추천 수 0 2019.08.21 00:52:57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5-26 18:31     조회 : 140    
    · : 엄마의 일품요리 2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엄마의 일품요리 



가지볶음에 피는 향그럼/은파 오애수 


가지를 썰 때 마다 내 엄마 향그럼이 
묻어나 그리움이 피는 맘 보고파라 
엄마는 소금 뿌리고 이십분 뒤 행궜지 

살짝꿍 짠 가지와 팬에다 버터둘러 
가지의 지용성맛 녹여낸 가지나물 
가지를 볶을때마다 엄마의 맛 피누나

오애숙  19-05-26 20:12
co_point.gif

오애숙

2019.08.21 00:53:21
*.243.214.12

시작노트 




[시작노트]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지를 사다가 볶아본다. 
하지만 좀처럼 그 옛날 내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그 맛을 재현 할 수 없었다. 어느 날 문득 동생이 
결혼한 후 가지나물 어떻게 볶냐고 전화로 묻던 
기억이 떠 올랐다. 하여 그대로 했더니, 그 옛날 
그 맛! 그향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었다
오애숙  19-05-26 20:06
co_point.gif
가지볶음에 피는 향그럼(초고)/은파 오애수 


가지를 썰 때마다 내 엄마 향그러움 
묻어나 그리움이 필때면 보고프다 
소금에 살살뿌린후 이십분뒤 행궜지 

살짝꿍 짠 가지로 팬에다 버터둘러 
가지의 지용성맛 녹여낸 맛난 가지 
가지를 볶을때마다 엄마의 향 피누나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141 사랑함에 있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3140 어여뿐 사랑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9  
3139 능소화의 노래 (능소화 연정)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6  
3138 바램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0  
3137 무궁화 활짝 피었습니다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3  
3136 하얀 파도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8  
3135 시어가 내 가슴에 휘날릴 때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3134 바람꽃(시) 오애숙 2019-08-29 130  
3133 너도바람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5  
3132 그대 오시려거든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7  
3131 이런게 사랑인 줄 미처 몰랐어라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9  
3130 목포 외달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42  
3129 아 그 곳 가고파라(목포 외달섬)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72  
3128 난 널 버릴 수 없어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0  
3127 심연의 꽃(불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7  
3126 단상 3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5  
3125 단상 2 툭 털고픈 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32  
3124 최고의 선물/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5  
3123 연시조 8월의 기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55  
3122 여행의 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8-29 2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1

오늘 방문수:
31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