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삶이 나를 속인다해도

시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19.08.22 18:54:41
오애숙 *.243.214.12

삶이 나를 속인다해도..


                                        은파 오애숙



삶이 지치게 해도

내 스스로 토닥토닥 해주며

해맑게 인사초롱한다


삶의 무게가 버거워

나도 모르게 뒷둥뒷둥 거리나

신탁의 미래 곧춰선다


삶이 나를 속인다해도

하늘빛 훠이훠이 가슴속으로

윤슬로 스며들기에


올곧게 뒤돌아 서거나

옆 보려 아둥바둥 거리지않고

당차게 걸어가고 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121 시 5월에 피어나는 기쁨의 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71  
3120 시 아카시아 계절에(5월의 기억)/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03  
3119 시 어느 술고래의 고백/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96  
3118 시 고백 오애숙 2019-06-11 90  
3117 시 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3116 시 시 나 한 송이 백합 되리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88  
3115 시 제비꽃 3/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84  
3114 시 하얀 그리움(햐얀 민들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40  
3113 시 봄물결 가슴에 살랑일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3  
3112 시 그대 속에 스미는 맘 (그대의 향그럼 속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3111 시 스마트폰의 비애/은파 오애숙 2019-06-11 80  
3110 시 연시조 [1] 오애숙 2019-06-11 225  
3109 시 시향의 묘수에 피어나는 향그럼/은파 오애숙 2019-06-11 86  
3108 시 5월의 진실(그날의 진실을 기억하는가)/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85  
3107 시 선인장 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216  
3106 시 선인장 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213  
3105 시 인생의 강줄기 속에/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08  
3104 시 연시조= [1] 오애숙 2019-06-11 207  
3103 시 흐르는 강줄기 바라보며(나 이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7  
3102 시 아카시아꽃 향기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34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71
전체 조회수:
3,127,152

오늘 방문수:
30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