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저편

시 조회 수 34 추천 수 0 2019.08.26 16:04:36
오애숙 *.243.214.12

사랑의 저편

 

                                     은파 오애숙 

 

 

 

당신을 사랑하는 이상

 

 

이해의 폭 넓어야 하건만'

점점 조여가는 심연이다

 

늪지대로 몰고 가고 있어

 

날 내려 놓으려는  이 노력

당신 정말로 아신다면 좋겠어

참을 인 석자 가슴 품고 사는

이 어진 맘에 그저 그것이

배려라 생각하고 있기에

 

그 또한 알아 주면 좋겠어

 

일렁이고 있어 사랑이 뭔지

가끔 이해가 안되는 마음이나

당신을 향하는 어느 순간부터

집착하는 자신 발견하기에

내가 날 무서워 하고 있지

 

사랑은 언제나 온유한 것

 

투기하지 않는 맘에 미움도 

삼켜버리련만 질투 화신되어

암내 풍기고있는 고양이인지 

혀 날름 거리는 잔악함 내안

꿈틀 거리고있는 현실일세

 

사랑의 저편 불멸의 화신

 

화로의 너울 쓰고 달려와서

들판을 몽땅 삼키려는 듯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9.08.26 16:06:44
*.243.214.12

드라마 [태양의 계절] 보면서 쓴 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3021 시 성시 오애숙 2020-05-14 11  
3020 시 일어나 빛을 발하라 오애숙 2020-05-14 12  
3019 시 성시-- [2] 오애숙 2020-05-14 16  
3018 시 성시 오애숙 2020-05-14 10  
3017 시 성시 오애숙 2020-05-14 5  
3016 시 성시)아바 아버지여 하늘문 여소서 [1] 오애숙 2020-05-14 27  
3015 시 제목날 다시 살리신 주 오애숙 2020-05-17 22  
3014 시 하늘열매 오애숙 2020-05-21 8  
3013 시 시-- --[[MS]] [1] 오애숙 2020-05-26 8  
3012 시 시-- --[[MS]] 오애숙 2020-05-27 31  
3011 시 6월의 바램/은파 오애숙 2020-05-27 16  
3010 시 시-- --[[MS]] 오애숙 2020-05-27 26  
3009 시 심상에서 나부끼는 싸리 빗자루 오애숙 2020-05-28 15  
3008 시 시-내 그대여 [1] 오애숙 2020-06-04 21  
3007 시 시--미움의 씨앗--[MS] [1] 오애숙 2020-06-04 22  
3006 시 시-- 5월에 피는 꽃 --[[MS]] [1] 오애숙 2020-06-04 20  
3005 시 성시 /빚진 자-성백군 [1] 오애숙 2020-05-29 27  
3004 시 시-- 아주 특별한 선물/은파 --[[MS]] [1] 오애숙 2020-06-04 25  
3003 시 시-- 사랑의 선물 --[[MS]] 오애숙 2020-06-04 20  
3002 시 시--새봄의 찬가 --[[MS]] [1] 오애숙 2020-06-04 1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792

오늘 방문수:
9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