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파리 은파 오애숙

조회 수 53 추천 수 0 2019.08.29 20:13:30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8-18 08:49     조회 : 127    
 
    · 사금파리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사금파리 

                                        은파 오애숙 


목표 달성 했다고 방심에 
부서져 깨진 것 옹이 만들면 
어찌하겠나 훌훌 털어야지 

어찌하여 허공에 날리어 
먼지 만들지 않고 맘에서 
사금파리되어 찌르게 하누 

서산에 해걸음 손짓하며 
입맞추려 다가오고 있건만 
심연에서 놓아 두지 못하나 

하늘빛 향기 가슴에 슬어 
다 부질 없는 거라 외치련만 
움켜잡고 목울음 삼켜고 있누


 
오애숙   19-08-18 09:09
co_point.gif
위 시를 연시조로 바꿔 봤습니다 

================= 


사금파리 

                                        은파 오애숙 


목표 향해 완성시킨 소중한 것 방심으로 
산산조각 만든 것들 곁가지쳐 털어내어 
쓰레통 휙 버리거나 허공속에 날리렴 

어찌하여 맘속에서 사금파리 만들었누 
때가 되면 찌르건만 해질녘에 해걸음이 
다가와 손짓하고서 입맞추려 하는가 

가슴에서 놓지 못해 하늘빛 향 맘에 슬어 
부질 없다 외치련만 움켜잡고 한세월로 
목울음  가슴에서 만 삼키는가  애닯게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861 시)----난공불락 일세만(언제 청정지역 만들까나 )/ 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82  
2860 늘 마음만은 ==== 오애숙 2019-09-07 187  
2859 시) 시인의 향기 오애숙 2019-09-19 53  
2858 시) 만약에 오애숙 2019-09-19 35  
2857 시) 장엄한 가을 소나타 앞에 오애숙 2019-09-19 38  
2856 시) 강가에서 오애숙 2019-09-19 42  
2855 시) 원초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오애숙 2019-09-19 42  
2854 시)노래하는 푸른 꿈 [1] 오애숙 2019-09-19 37  
2853 시) 나만의 보물상자 오애숙 2019-09-19 49  
2852 시) 단상 오애숙 2019-09-19 66  
2851 시)서녘 붉은 노을 속에서 [MS] 오애숙 2019-09-19 77  
2850 시)이 아침에(가을 길 위서) 오애숙 2019-09-19 57  
2849 시) 프로포즈 오애숙 2019-09-19 58  
2848 시) 거참 오애숙 2019-09-19 79  
2847 구절초 향그럼 속에 [3] 오애숙 2019-10-03 17  
2846 라벤더 오애숙 2019-10-03 27  
2845 긍정의 날개 펼치나 [3] 오애숙 2019-10-10 17  
2844 천생연분 오애숙 2019-10-13 58  
2843 정의 구현 하려는 했던 철학자 1 [1] 오애숙 2019-10-13 32  
2842 성시 오애숙 2019-10-13 1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27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381

오늘 방문수:
97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