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기도 은파 오애숙

조회 수 50 추천 수 0 2019.09.02 17:51:59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8-21 07:00     조회 : 153    
 
    · 9월의 기도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9월의 기도 

                            은파 오애숙 

9월에는 
오곡백과 무르 익히는 
찬란한 태양 볕에 

맘속 그늘 말리어 
보란듯 꿈의 날개 
펼치게 하사 

희망꽃 
핍진한 자리마다 맺힌 
열매 한아름 안고서 

이 가을 
들녘의 황금빛에 
춤추게 하소서


 
오애숙   19-08-21 07:32
co_point.gif
위의 시를 [시조]로 바꿔봤습니다. 



가을엔/은파 오애숙 


이가을 오곡백과  
찬란한 태양볕에 
익히는 금햇살로 

맘속의 그늘 말려 
보란듯 꿈의 날개 
당당히 펼치고서 

핍진한 희망의 꽃 
그 자리 맺힌 열매 
한아름 품에 안아 

산과 들 황금빛의 
날개 단 휘파람에 
물들여 너울 쓰고 

이 가을 
풍악 울리며 
춤추기 원하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2801 --시--이별의 발라드 [2] 오애숙 2022-02-04 102 1
2800 밤그림자 [1] 오애숙 2022-03-30 102  
2799 시조---옹달샘[SM] 오애숙 2018-07-22 103  
2798 향수에 젖어 오애숙 2019-01-02 103  
2797 사월의 연가(시) 오애숙 2019-04-15 103  
2796 아카시아 계절에(5월의 기억)/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03  
2795 시)봄비 내리면 오애숙 2019-08-01 103  
2794 시) 그대 오시려거든 오애숙 2019-08-01 103  
2793 --시--갈대숲에서---시마을 영상시 [4] 오애숙 2022-02-23 103  
2792 새아침의 연가 오애숙 2018-12-25 104  
2791 시조== *이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ms)] [1] 오애숙 2018-10-18 104  
2790 ms 오애숙 2019-01-13 104  
2789 시===KKK [5] 오애숙 2019-05-29 104  
2788 아름다운 사랑의 너울 쓰고서/은파 오애숙 2021-02-04 104  
2787 억새숲 사이에서 오애숙 2019-01-03 105  
2786 시) 홈매화 피어나는 길섶 오애숙 2019-03-29 105  
2785 시)은파의 메아리- 폐물처리장 만원이건만 오애숙 2019-03-29 105  
2784 폭염 (SM) 오애숙 2018-07-17 106  
2783 ms 그대 장미꽃잎 차에 우려내어 [1] 오애숙 2019-01-11 106  
2782 시) 해바라기에게/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9-02 10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21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7,375

오늘 방문수:
93
어제 방문수:
31
전체 방문수:
999,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