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그런 시의 맛 은파 오애숙

조회 수 25 추천 수 0 2019.09.02 18:14:36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8-23 16:22     조회 : 118    
 
    · 시-향그런 시의 맛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향그런 시의 맛 

                                                                    은파 오애숙 

사윈들에 단비내려 
감수로가 된 들판의 향기롬 
심연에 솟굳힌 희망나래되어 
삶의 향기로 피어나듯 

시어가 맘에서 곰삭아 
분수꽃 피어 날개 다는 날엔 
슬픔 허공에 날려버리고서 
희망날개로 나팔분다 

새봄에 피어나는 
매화 향기 휘날리듯한 시어 
이고을 저 고을 봄전령사로 
생그럼 안겨 주리 

누군가에게 소중한 
소망꽃 피어내 활력소 되어 
그 발화점 신탁의 미래  
소망꽃 피우게 하고 

빈깡통 요란하던 맘에 
시어가 나래 펼치면 내 안 가득 
봇물 터져 사랑의 소야곡 되어 
향그런 시 울려 퍼진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541 가장 큰 축복 [1] 오애숙 2017-07-16 3775  
4540 눈물 속에는 미소가 있다 오애숙 2017-07-30 1933  
4539 칠월의 창 오애숙 2017-07-17 4001  
4538 동행 (ms) [1] 오애숙 2017-07-17 3973  
4537 첫눈 오애숙 2017-12-18 516  
4536 겨울날의 단상(시) 오애숙 2017-12-19 561  
4535 [창방]아, 나의 사랑 팔월의 꽃이여 (무궁화) [2] 오애숙 2017-07-29 1656  
4534 아들과 함께 학교 가던 길목 오애숙 2017-07-30 1450  
4533 사랑의 미소 오애숙 2017-07-30 1318  
4532 아들과 학교 가는 길 오애숙 2017-07-30 1419  
4531 이왕이면 오애숙 2017-07-30 1420  
4530 칠월의 마지막 창가에서 오애숙 2017-07-30 1402  
4529 : 인생 사계 속에서 2/철의 장막 속(초고) 오애숙 2017-07-30 1392  
4528 여름 휴가 오애숙 2017-07-30 1393  
4527 단 하루를 살아도 오애숙 2017-07-30 1426  
4526 : 나부끼는 맘속 상념想念 오애숙 2017-07-30 1590  
4525 칠월 끝자락에서 오애숙 2017-07-30 1618  
4524 새마음(백 세 시대에 대한) 오애숙 2017-07-30 1372  
4523 그대 오시려 거든 2 오애숙 2017-07-30 1550  
4522 그녀의 향그러움 오애숙 2017-07-30 228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7
어제 조회수:
143
전체 조회수:
3,127,075

오늘 방문수:
23
어제 방문수:
87
전체 방문수:
999,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