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길섶에서 은파 오애숙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19.09.02 18:27:07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8-29 06:47     조회 : 94    
 
    · 시----해바라기 길섶----[문협]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해바라기 길섶에서 

                                              은파 오애숙 

      
널 보면 자꾸 웃는다 
해를 바라본다고 붙여진 
너의 이름 가슴에 박제시켜 
나도 널 닮으려고 하네 

사방 둘러 진친 무리 
숨 조차 고르게 쉴 수 없어 
이 심연의 고심 넌 아는 지 
질투의 화살이 겨냥하네 

허나 적의 화살앞에서 
화살 낚아 채어 역공격하는 
내님의 방패 안보하시고 있어 
감사꽃 피워 승전고 울리리 

나도 너처럼 해맑게 웃고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못하게 할 걸 믿기에 
그저 삼사에 감사꽃 피우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201 새봄 속에 피어나는 소망날개/은파 오애숙 2019-06-11 43  
3200 내 사랑아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30  
3199 [ 연시조] 우리네 인생사에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79  
3198 6월의 어느 날/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9-06-11 83  
3197 봄바람 내게 와 웃음꽃 피던 날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70  
3196 5월 속에 피어나는 사랑의 향기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64  
3195 5월 속에 피어나는 사랑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57  
3194 5월 속에 피어나는 꽃/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85  
3193 5월에 피어나는 기쁨의 꽃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71  
3192 아카시아 계절에(5월의 기억)/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03  
3191 어느 술고래의 고백/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96  
3190 고백 오애숙 2019-06-11 90  
3189 무지개 다리에 걸터 앉아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3188 시 나 한 송이 백합 되리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84  
3187 제비꽃 3/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84  
3186 하얀 그리움(햐얀 민들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40  
3185 봄물결 가슴에 살랑일 때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3  
3184 그대 속에 스미는 맘 (그대의 향그럼 속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15  
3183 스마트폰의 비애/은파 오애숙 2019-06-11 80  
3182 연시조 [1] 오애숙 2019-06-11 22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8

오늘 방문수:
21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