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뭉실호방

낭떠러지 건너편 희망의 속삭임
산세 험한 골짜기 쉼표의 연정
빙하산 생명 넘어도 헤매임의 나래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가파른 발자국소리 내밀어 보네

짙은 안개 걸친 봉우리 흐릿하지만
눈. 구름. 비. 조각하늘 입맞춤한다.

별하나에 멈추지 않는 행복함의 아우성
걸음마다 솟아 넘치는 그리움으로
자연의 벗 소리 아득함 잊지 않으리

솟아나는 햇살옷 부둥켜 보오며
인생절정 화려함 지나치는 수레바퀴

세월 아낌 이끼도 마음에 호수 이루며
나무엔 나무꽃 얼굴엔 눈꽃 노래로

 

오애숙

2019.10.27 23:27:56
*.243.214.12

전현미 회장님,수고 많으셨습니다.

 

은혜로운 찬양의 밤이 었습니다.

올해는 날씨까지 춥거나 비가 오지 않아 은혜의 주님께 감사합니다.
행사를 전반적으로 책임자로 감당 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 년에도 날씨를 위해 미리 기도하여
계속적으로 좋은 일기 속에 주께 찬미로 영광 돌린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 기도 계속 쌓아야 겠다고 LA 돌아 오는 길에 생각해 봤습니다.
 
찬미의 제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 년에는 어떤 곡조 있는 찬양이 울려 퍼지게 될까
벌써부터 설레여 다급하게 작시 하지 말고 미리 준비해야 겠다
또한 작시한 성시들을 잘 보관해야 겠다 생각 해 봤습니다
 
작곡가 협회 모든 임역원 모든 분께와
이일을 수고하신 반주자 지휘자 성가대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노고 역시 하늘의 그 수고하심이 하늘의 보화로 쌓아지리라 감사드리며,
그것이 훗날 상급으로 받게 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로
전심으로 마음의 찬양을 올립니다..
 
아울러 참석한 모든 시인과 작곡가님들도
주의 나라에 가서 상급 받게 될 것에 미리 감사드리며
이 모든 곳들이 각 교회 별로 전달 되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 올려 드리는
귀한 찬미의 제사가 되어지길 두 손 모아 기도 옵니다. 
 

오애숙

2019.10.27 23:30:34
*.243.214.12

날 주의 빛으로 채우소서


                                                                은파 오애숙


이른 아침 동이터 올 때에
내 마음이 주께 향하오니
주님 오늘도 내 발등상의
등불 되사 어둠에서 건져
오직 주의 성실로 주께서
주 날개 아래 구원하소서

이른아침 동이터 올 때에
사슴이 시냇물 갈망하듯
나 주의 영을 사모하오니
주여 주의 빛으로 채우사
죄악을 멀리하게 하시려
다메셋 도성에서 빛으로
사울을 바울로 만드신 주

주의 빛으로 주의 빛으로
날 채워 주소서 그리하면
나 주의 빛으로 일어나서
주의 빛가운데 거하리니
주의 빛으로 주의 빛으로
날 채워 날 일으켜 주소서
 
전능하신 내 구세주시여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빛
내가 주의 빛으로 걸으리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빛
주의 빛으로 걸어 가리라
아멘 아멘 아멘 아아아멘

아아멘
할레엘루야
아멘아멘 아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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