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조회 수 26 추천 수 0 2019.11.18 17:14:22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09-29 12:30     조회 : 132    
 
    · 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붙잡아 보려는 네 이름 앞에



                                                                  은파 오애숙


뒤도 안보고서 흘러가는 세월의 강줄기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이 없는 야속함아

맘속 멍울하나 남기고간 세월의 아픔에
떠오르는 그대는 내게 그리움만 남겼누

아 아 흘러간 젊은날의 영광아 속절없이
영영의 전차를 타고서 정령 떠나 갔구나

네 이름 붙잡고 소리쳐도 돌아오지 않아
가슴에 쓴 멍애 뒤집어 쓰고 널 생각하며

안개 낀
바닷가에서
널 뒤돌아 보누나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661 QT [6] 오애숙 2020-12-24 31  
1660 QT [2] 오애숙 2020-12-25 14  
1659 시-----한해를 보내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0-12-26 3554  
1658 한 해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0-12-26 39  
1657 시--경자년 회도라보며/은파 오애숙 2020-12-26 40  
1656 QT [3] 오애숙 2020-12-26 24  
1655 시--송구영신/은파 오애숙 2020-12-27 68  
1654 QT 오애숙 2020-12-27 27  
1653 QT 오애숙 2020-12-27 21  
1652 QT 오애숙 2020-12-27 38  
1651 QT [1] 오애숙 2020-12-27 27  
1650 QT 오애숙 2020-12-28 24  
1649 첫눈 사랑/은파 [1] 오애숙 2020-12-29 47  
1648 성시- 내주 내 아버지여 하늘문 여소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0-12-29 25  
1647 7월의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6-25 9  
1646 QT 오애숙 2020-12-29 40  
1645 시--한 뿌리/은파 [1] 오애숙 2021-06-25 11  
1644 시---- 지울 수 없는 편린 한 조각(육이요 )--[SM] [1] 오애숙 2021-06-24 8  
1643 새해를 맞이하며/은파 오애숙 2020-12-30 27  
1642 QT 오애숙 2020-12-31 14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2
어제 조회수:
86
전체 조회수:
3,121,867

오늘 방문수:
48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