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에 그대 오신다면==[문협]

조회 수 41 추천 수 0 2019.11.19 21:02:39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9-11-02 21:27     조회 : 250    
 
    · *** 11월에 그대 오신다면==[문협]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11월에 그대 오신다면

                                      은파 오애숙

내 그대 오시련가
들녁의 황사 이는 길섶
흙먼지 모래바람 머리에
뒤집어 쓰게 될 늦가을

내 그대 오시련가
그대를 노심초사 기다린
이내 맘 그대가 아신다면
지체 말고 오소서

내 그대 오신다면
앞마당 감나무에 잎사귀
하나 없어 홍씨 마파람에
흐느껴 운다해도

11월에 그대가
정령 내게 오신다면
나목에 꽃 피어나리
화사하게 봄처럼


 
오애숙   19-11-02 21:42
co_point.gif
위의 시는 사설시조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다시 자유시로 바꿔놨습니다
========================================


그대 오시련가/은파 오애숙



내그대 오시련가
들녁에 황사 일어
흙먼지 모래바람
뒤집어 쓸 이계절

십일월 길섶에서
그대를 노심초사
기다려 지는 이맘
오소서 지체 말고

나목에
꽃 피어나리
봄날처럼 화사이
 
     
오애숙   19-11-02 21:43
co_point.gif
11월 내 그대 오신다면/은파 오애숙

내그대 오시련가
들녁에 황사 일어
십일월 길섶에서
흙먼지 모래바람
뒤집어 쓸 이가을

내그대 오시련가
그대를 노심초사
기다려 지는 이맘
그대가 아신다면
오소서 지체 말고

내그대 오신다면
앞마당 감나무에
잎사귀 하나없이
홍씨가 마파람에
흐느껴 운다해도

나목에
꽃 피어나리
봄날처럼 화사이
 
          
오애숙   19-11-02 21:44
co_point.gif
밑줄 그은 부분은 행이 조정 될 때
문장 구조상 물 흐르듯 매끄럽게
하기 위하여 수정한 부분입니다
======================

11월 내 그대 오신다면/은파 오애숙

내그대 오시련가
십일월 들녁에 황사 이는
길섶에서흙먼지 모래바람
뒤집어 쓸 이가을

내그대 오시련가
그대를 노심초사 기다린
이마음을 그대가 아신다면
오소서 지체 말고

내그대 오신다면
앞마당 감나무에 잎사귀
하나없이 홍씨가 마파람에
흐느껴 운다해도

나목에
꽃 피어나리
봄날처럼
화사이
 
               
오애숙   19-11-02 21:45
co_point.gif
위의 시조 다시 자유시로 바꿔 올려놨습니다.

위의 퇴고하는 방법을 R시인께
시조 쓰는 방법을 가르치던
과정의 일부를 이곳에 옮겨 놨습니다
 

btn_search_list.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81 시조- 생각의 발효 (SM) 오애숙 2018-07-17 146  
3480 창방) 고백 [이미지] 오애숙 2018-10-13 146  
3479 시월의 바람 (시) 오애숙 2018-10-14 146  
3478 쓴 뿌리 파헤치며 (시) 오애숙 2019-04-15 146  
3477 화마 /열돔’(heat dome) /은파 [1] 오애숙 2018-07-22 145  
3476 시) 오 평화의 왕이시여 오애숙 2018-12-23 145  
3475 맘속에 피는 그리움 오애숙 2018-12-26 145  
3474 ms 오애숙 2019-01-10 145  
3473 시조 (MS) 지상낙원 오애숙 2019-01-14 145  
3472 고사목 [[MS]] [1] 오애숙 2019-01-20 145  
3471 [[시조]]---능소화의 노래 (MS) [1] 오애숙 2018-07-31 144  
3470 가을 밤 [1] 오애숙 2018-10-25 144  
3469 ms 오애숙 2019-01-06 144  
3468 누이 좋고 매부 좋네 오애숙 2018-07-17 143  
3467 시)커피 한 잔의 힐링(MS) [1] 오애숙 2018-12-26 143  
3466 ms 오애숙 2019-01-01 143  
3465 * 새봄이 돌아 올때면 오애숙 2021-01-11 143  
3464 시 (MS) 오애숙 2018-09-01 142  
3463 오늘도 오애숙 2018-12-25 142  
3462 그대의 차 한 잔에 녹아드는 이 마음 ms 오애숙 2019-01-11 14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9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