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당신의 아름다움으로)/은파

 

 

하늘의 두둥실 조각배

그푸름속 날아다니는

당신은 정말로 내 눈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늘 당신의 아름다움에

동토의 언 땅 속에서나

가뭄의 척박함에 있어도

당신을 바라 볼 수 있어

 

난 당신의 아름다움 보며

늘 때를 기다리고 있기에

어느새 기다림의 달인인지

수미진 곳 웅크리고 있어도

 

당신이 모토가 되어 있어

나의 가슴속에 박제 시킨

그 파란꿈 화알짝 펼칠 날

파르란히 날개쳐 오르려고

 

늘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당신으로 내가 어느사이에

신기하게 당신의 아름다움

나도 모르게 채색되었네요

 

 


오애숙

2020.01.28 12:31:38
*.243.214.12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조각배처럼 하이얀 맘속

그 아름다움 소유한 그대

진정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사막의 황사바람 앞에서도

당당한 그대의 성품보면서

진흙탕 싸움에서 툭툭 털고

오뚝이처럼 일어서 보렵니다

 

오늘도 당신의 그 향그럼에

취하고픈 마음에 스미는 마음

그대가 진정 내님을 닮은 까닭 

들판에 홀로 있지 않고 있기에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그 향그럼

휘날리고 있기에 진정 아름답게

피어나 핍진한 자리 열매맺기에

진정 당신은 아름다운 사랍입니다

 

 

오애숙

2020.01.28 12:42:49
*.243.214.12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

삭풍에 얼어붙은 마음을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로

풋풋한 희망 꽃 피우기에

그대는 진정 내게 있어서

귀감 있는 사람이로 군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

그대의 희망참의 꽃 향기

한여름의 뜨거운 갈맷빛

그 녹푸름의 싱그러움이

가을 풍광의 불 타오르는

단풍잎의 사랑 되었는지

 

설한 풍 동짓섣달 속에도

달콤한 솜사탕 그 포근함

함박눈 되어 내 가슴에다

휘파람의 희망참 노래하니

진정 아름다운 사랍입니다 

오애숙

2020.01.28 12:51:27
*.243.214.12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인가

봅니다

 

언 땅에 

동토의 땅

가르는 빙점

되어서

 

척박한

사막의 들판에

피어나서 향기

휘날리려 

 

그대의

향그러움 속에

날개 활짝 펼치어

사랑을 노래

하고프파

 

이 아침

당신의 사랑이

내게 진실이라고 

말하고 있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01 성시) 감사해요 [1] 오애숙 2022-02-16 50  
300 봄이 오는 소리에--[영상,시마을] 오애숙 2022-02-16 55  
299 --시--산 사람은 살아야 하리--영상시마을 [3] 오애숙 2022-02-16 45  
298 --시--봄 오는 길목에서--영상 시마을 [2] 오애숙 2022-02-16 134  
297 할미꽃 기도--퇴고-영상시마을 오애숙 2022-02-16 46  
296 봄바람, 꽃바람 불면/은파 오애숙 2022-02-16 32  
295 사랑은 삶의 향기/ 오애숙 2022-02-16 23  
294 봄이오는 길목 오애숙 2022-02-16 14  
293 --시-- 나 홀로 쥐불놀이--시마을 영상 [2] 오애숙 2022-02-16 18  
292 봄이 오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2-02-16 22  
291 당신이 함께 있어 오애숙 2022-02-16 21  
290 [1] 오애숙 2022-02-16 21  
289 푸른빛 물결속에/은파 오애숙 2022-02-17 20  
288 갈대숲 오애숙 2022-02-17 23  
287 오애숙 2022-02-18 16  
286 오애숙 2022-02-20 22  
285 나의 길/은파 오애숙 2022-02-21 27  
284 겨울과 봄 사이 오애숙 2022-02-21 49  
283 아름답고 멋진 삶/은파 오애숙 2022-02-21 36  
282 봄 향기 휘날릴 때면 오애숙 2022-02-21 4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143
전체 조회수:
3,127,071

오늘 방문수:
21
어제 방문수:
87
전체 방문수:
999,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