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의 독백 2-----[시]

조회 수 139 추천 수 0 2020.02.08 02:08:42

나목의 독백/은파

 

 

 

내인생 간이역에 나 잠시 쉼을 얻네

찬란한 역사 다시 쓰려고 인고의 숲

눈과 귀 모두 막고서 침묵하며 보내네

 

한겨울 동지섣달 맘의 문 빗장 걸고

생명의 본질속에 의연히 미동없이

휴식의 간이역에서 기대하네 새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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