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조회 수 28 추천 수 0 2020.02.21 21:16:25

연분홍

연지곤지 찍고서

임보고파 우수가 지나지도

않아서 치장하여 고려산

산 기슭에서 

웃음꽃을 

피우누

 

봄날이

가고 있어 아쉬움

남고 있어 너 만의 그 애뜻한

사랑을 전하고파 산마루

걸터 앉아서

휘날리누 

살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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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연지곤지 찍고서 임보고파

우수가 지나지도 않아서 치장하여

고려산 산 기슭에서 웃음꽃을  피우누

 

봄날이 가고 있어 아쉬움 남고 있어

너 만의 그 애뜻한 사랑을 전하고파

산마루 걸터 앉아서 휘날리누 살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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