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가는 인생길/은파

조회 수 38 추천 수 0 2020.03.03 15:31:34

살아있는 생물에겐

화창한 봄날이 있네

꽃은 언제 든 환경을

조성해 주면 피어나나

 

우리네 인생의 봄날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고

연령에 따라서 오뚜기

될 수 있는게 자명하네

 

불의한 사고로 인하여

재활 하는이 있다지만 

돈이 무슨 소용있는가

마음 먹은 대로 안되니

 

나무는 추풍낙엽속에

이듬해 봄이 다시 오면

새 순 돋아 희망있지만

우리의 인생은 다르네

 

인생의 봄날이 지나면

하향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는 것이고

왔던 길 되 돌아간다네

 

중요한건 가는 길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기에

하늘빛 향그럼에 듬뿍

담금질 해 가고 싶다네

 

절대자는 우리 인생에게

일반계시 통하여 말하고

있어 감사의 날개 펼치며

하늘을 우러러 보고 사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61 시) 사랑하는 내 그대여 오애숙 2019-02-15 142  
3460 시)다뉴브 강가 잔물결 속에 오애숙 2019-03-21 142  
3459 4월의 어느 봄날/은파 [1] 오애숙 2021-03-31 142  
3458 시조 ==아니, 벌써(MS) 오애숙 2018-08-07 141  
3457 제 아무리 뜨겁게 달궈도 오애숙 2018-07-19 141  
3456 시월의 기도 (시) [1] 오애숙 2018-10-14 141  
3455 지혜의 왕이시여 ms [2] 오애숙 2019-01-11 141  
3454 보아라 소망꽃 핀다---[MS] (시) 오애숙 2019-04-15 141  
3453 성시) --사순절속에 피어난 노래/나 주만 찬양하리 --(시) 오애숙 2019-04-15 140  
3452 하얀 그리움(햐얀 민들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40  
3451 8월의 끝자락에/은파 오애숙 2020-08-14 140  
3450 --시-- 춘삼월, 그리움의 날개---시마을(영상) [1] 오애숙 2022-03-07 140 1
3449 오해가 주었던 의미의 부활 오애숙 2018-07-18 139  
3448 [[시조]] ---태풍의 눈(MS) 오애숙 2018-07-27 139  
3447 시) 이별 속에 피어나는 시 한 송이를 위한 서시 [1] 오애숙 2019-03-29 139  
3446 장미의 계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19-06-11 139  
3445 나목의 독백 2-----[시] 오애숙 2020-02-08 139  
3444 시조 (MS) 오애숙 2018-07-22 138  
3443 은파의 메아리===근원 파헤치기 (ms) (시) 오애숙 2019-03-10 138  
3442 시 (MS)--나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 오애숙 2018-07-28 13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