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생물에겐
화창한 봄날이 있네
꽃은 언제 든 환경을
조성해 주면 피어나나
우리네 인생의 봄날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고
연령에 따라서 오뚜기
될 수 있는게 자명하네
불의한 사고로 인하여
재활 하는이 있다지만
돈이 무슨 소용있는가
마음 먹은 대로 안되니
나무는 추풍낙엽속에
이듬해 봄이 다시 오면
새 순 돋아 희망있지만
우리의 인생은 다르네
인생의 봄날이 지나면
하향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는 것이고
왔던 길 되 돌아간다네
중요한건 가는 길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기에
하늘빛 향그럼에 듬뿍
담금질 해 가고 싶다네
절대자는 우리 인생에게
일반계시 통하여 말하고
있어 감사의 날개 펼치며
하늘을 우러러 보고 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