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나래/은파

시 조회 수 15 추천 수 0 2020.03.12 17:26:17
오애숙 *.243.214.12

새봄의 바람

시인의 가슴속에

살포시 휘날리게 되면

시어의 향그럼 속삭이어

온누리속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 휘이 날려

나래 펼치리

 

허한 마음

풋풋한 향그럼으로

봄바람 휘날려 온다면

생명참으로 나팔 불어

꿈의 전당 향해 나래 펼치리

사윈들에 피어나는

들꽃이 되리

 

각박한 마음

봄비로 녹아진 심연

자신만 위해 달리던 목표

모두 내 던지고 더불어 살고자

땅 아래 것에 연연치 않고

하늘의 소망에 눈 떠

날개 펼치 가리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661 시 춘삼월 봄비속에 오애숙 2020-03-12 19  
3660 시 너와 나 사이에/은파 오애숙 2020-03-12 18  
3659 시 춘삼월이 주는 의미/은파 오애숙 2020-03-12 15  
3658 시 춘삼월/은파 오애숙 2020-03-12 18  
» 시 춘삼월 속에 피어나는 희망나래/은파 오애숙 2020-03-12 15  
3656 시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오애숙 2020-03-11 19  
3655 시 산수유화(시백과에 올려야 할 시) 오애숙 2020-03-11 18  
3654 시 생강나무꽃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0-03-09 19  
3653 시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9 32  
3652 시 춘삼월 중턱에 앉아서 /은파 [1] 오애숙 2020-03-08 23  
3651 시 수필 [1] 오애숙 2020-03-07 79  
3650 시 코로나 19와 춘삼월 함수 관계 [1] 오애숙 2020-03-07 40  
3649 시 유채의 봄날[시조] [1] 오애숙 2020-03-05 37  
3648 시 코로나 19 바이러스 오애숙 2020-03-05 21  
3647 시 코로나 19 바이러스/은파 오애숙 2020-03-04 39  
3646 시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2020-03-04 27  
3645 시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은파 오애숙 2020-03-04 33  
3644 시 성시-내 인생 거대한 폭풍앞에서 오애숙 2020-03-04 32  
3643 시 춘삼월의 나래속에 --[시조] 오애숙 2020-03-04 15  
3642 시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오애숙 2020-03-04 26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24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