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단상/은파

시 조회 수 25 추천 수 0 2020.03.23 22:30:58
오애숙 *.243.214.12

 

어린시절 단상/은파

 

나 가끔 애잔하게 스미는 그대 향기

가슴에 녹아들어 춘삼월 봄향기로

한 송이 빚여내어서 그대에게 전하우

 

심연속 고인물로 가끔은 그대 위해 

에둘러 가던 중에 회도라 보는 맘속

감사꽃 휘날려오네 나의 사랑 추억아

 

그리움 물결치듯 가슴에 피어나는

홈타운 내 고향아 봄이면 진달래꽃

꽃구경 하러오라고 손짓하던 산기슭

 

지금은 서울대가 자리를 차지하여

옛 모습 찾지 못해 맘에서 물결치나

아카시 향기 휘날릴 때가되면 그립수

 

지금도 눈에 선한 관악산 소풍장소

수십번 갔었기에 누구나 지겹다고

노래를 불렀던곳이 그리웁게 피누나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981 시 소망의 꽃/소망참 오애숙 2016-01-01 1688 3
5980 시 신년 일기 (송구영신) 오애숙 2016-01-01 2115 3
5979 시 해야(한 해 끝자락 에서) [1] 오애숙 2015-12-31 1648 3
5978 시 환한빛이 웃음 치는 밤 오애숙 2015-12-31 1946 3
5977 시 하늘빛 푸른 안경에 [1] 오애숙 2015-12-31 1447 3
5976 시 허무 [1] 오애숙 2015-12-29 1483 3
5975 시 겨울 속에 봄인줄 알았는데 [1] 오애숙 2015-12-29 2112 3
5974 시 초겨울 오애숙 2015-12-29 1603 3
5973 시 사위어 가는 그리움 오애숙 2015-12-26 1801 3
5972 시 그리움이 파도 속에 오애숙 2015-12-27 1902 3
5971 시 ** 인생의 모래시계 오애숙 2015-12-24 2025 3
5970 시 * 성탄의 소리 [3] 오애숙 2015-12-20 2160 3
5969 시 백 세 시대 문 앞에 서성이며 오애숙 2015-12-09 2312 3
5968 시 아직 문 밖에 서성이며 [2] 오애숙 2015-12-09 2303 3
5967 시 아직 갈맷빛에 서성이는데 오애숙 2015-12-09 3190 3
5966 시 기대치 [1] 오애숙 2015-12-09 2184 3
5965 시 엄마의 행복 2 [1] 오애숙 2015-12-09 2015 3
5964 시 추억을 먹는 백발노인 [1] 오애숙 2015-12-09 2414 3
5963 시 위로 [2] 오애숙 2015-12-12 2061 3
5962 시 유턴 오애숙 2015-12-12 1789 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2
어제 조회수:
45
전체 조회수:
3,121,741

오늘 방문수:
15
어제 방문수:
42
전체 방문수:
996,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