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갯길 사이에서

조회 수 8 추천 수 0 2020.03.28 14:15:23

 

안갯길 사이에서

오애숙   1   115 01.10 09:50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안갯길 사이에서/은파



찬란한 태양광속 빛나는 그 눈부심
신탁의 미래 앞에서 환호성 자아내던
그 때가 부러워 오나 급변하는 현실 앞
인터넷 발전으로 전전긍긍하더니

우리 모두가 몸살 앓이 되어는지
눈앞 뿌연 안갯길 사이에서 방황한다
신탁의 미래 나래 펼수록 앞 길 더할터
과학은 우리모두를 편안하게 해주나
지나친  결과에 일어설 자리 없네

컴퓨터 막강한 힘 몸부림의 근원
아 아찌 파라다이스 꿈 꿀 수 있으랴
빈부의 격차 날로 심해져 좀 먹히니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옛이름 되었다 아우성의 그 깃발

권력자 깃발 앞 참신한 아이디어
여기에 있노라고 말할 수 있으리까
목구멍 포도청인 자 앞에 어찌 하리오
우린 현실 앞 새 희망꽃 바라보매
도대체  그게 뭘까  희뿌연 길

눈이 집어 내고 있는 것은 안갯속
고장난 나침판 응시 하려 눈 비비며
머리 싸매고 누워 있는 우리 자손
아 어찌 이게 파라다이스 될런지

오애숙

2020.03.28 14:15:54
*.243.214.12

 1 Comments

 

 
오애숙  01.10 09:55  
위 시를 [연시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뿌연 안갯길 사이에서/은파



찬란한 태양광속 빛나는 그 눈부심
신탁의 미래 앞에 환호성 자아내던
그 때가 부러워 오나 급변하는 현실 앞

인터넷 사이트의 발전에 전전긍긍
모두들 몸살 앓이 앞으로 더 그럴 터
과학은 우리모두를 편안하게 해주나

지나친  결과속에 일어설 자리 없누
컴퓨터 막강한 힘 몸부림의 근원 될 터
아 아찌 파라다이스 꿈을 꿀 수 있으랴

빈부의 격차 날로 심해져 좀 먹히니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옛이름 되었다고들 아우성의 그 깃발

권력자 그 깃발 앞 참신한 아이디어
여기에 있노라고 말할 수 있으리까
목구멍 포도청인 자 앞에 어찌 하리오

우리는 현실 앞에  앞날의 새 희망꽃
도대체  그게 뭘까  희뿌면  안갯속에
고장난 나침판 응시 하려 눈을 비비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981 시 (MS) 오애숙 2018-09-01 142  
5980 시 (MS) 죽기전에 오애숙 2018-09-01 206  
5979 시 (MS) 오애숙 2018-09-02 187  
5978 골담화 (시) [1] 오애숙 2019-02-25 217  
5977 가끔 시향속에 ms 오애숙 2019-02-27 245  
5976 시) 그리움의 시학 오애숙 2018-08-14 280  
5975 [[시조]] 댓글나라 [1] 오애숙 2018-08-14 235  
5974 8월의 중턱에서 (MS) 오애숙 2018-08-15 243  
5973 [[시조]] 한여름 밤의 추억/은파(시) 오애숙 2018-08-15 227  
5972 [[시조]] 붕어빵 오애숙 2018-09-05 133  
5971 (시) 질주 오애숙 2018-09-05 221  
5970 비행 자동차 오애숙 2018-09-05 268  
5969 오애숙 2018-08-23 279  
5968 시 (MS) [1] 오애숙 2018-08-23 295  
5967 시)가을에 만난 그대(창방) 오애숙 2018-08-23 236  
5966 임마누엘 나의 주여/은파 오애숙 2021-06-18 10  
5965 시)가을 서정 (MS) 오애숙 2018-09-02 179  
5964 9월의 길섶에서 (ms) 오애숙 2018-09-03 315  
5963 구월의 길섶에서/오늘도 (MS) 오애숙 2018-09-03 228  
5962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2020-03-23 2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96
전체 조회수:
3,121,922

오늘 방문수:
19
어제 방문수:
69
전체 방문수:
996,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