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로 인하여/은파

조회 수 8 추천 수 0 2020.03.28 15:23:24

너로 인하여/은파

오애숙   2   128 01.14 23:28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너로 인하여(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일까
살며시 속삭이며 날 잡아 끌어
자리에 눞이려??병마가 요즘들어
더 세게 더 자주 내 손을 잡아서
안 놔 주려하고 있다

앞머리에 들어가
욱씬거리더니 정신줄 혼미케 만들고
뒷목 덜미로 내려가 호창 풀 맥이듯
뻣뻣하게 다리더니 안개로 변신하였나
눈에 덮쳐 방금 쓴 작품에 삭제에 클릭을
잘못하여 날아가버렸다

새해부터 결국 KO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다시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고 있어 숨이 턱턱 막히고 있기에
이 때라 싶어 그저 쉼 얻는다

오애숙

2020.03.28 15:24:16
*.243.214.12

2 Comments

 

 
오애숙  01.15 08:57  
아래 연시조를 시로 만들어 올립니다.

=================

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 살며시 속삭이며
자리를 눞이려??병마가 요즘들어
더 부쩍 내 손을 잡아 안 놔 주려 하는지

앞머리 욱씬거려 정신줄 혼미하게
만들고 뒷목 덜미 뻣뻣하게 하더니
새해가 되면서부터 결국 KO 시키누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기에
숨이 턱 막히고있어 그저 쉼을 얻노라
 
오애숙  01.17 01:57  
시로 만드는 과정을 올려 놓습니다
===================

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일까
살며시 속삭이며 날 잡아 끌어
자리를 눞이려??병마가 요즘들어
더 부쩍 내 손을 잡아 안 놔
주고 있음을 느껴본다

자주 앞머리 욱씬거려
정신줄 혼미케 만들고 뒷목 덜미
뻣뻣하게 하더니 안개가 눈에 덮쳐
방금 쓴 작품에 삭제에 클릭을
잘못하여 날아가버렸다

새해부터 결국 KO 시키누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다시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기에 숨이 턱 막히고있기에
이 때라 싶어 그저 쉼 얻는다

======>

한 번 더 퇴고 하여

=======>


너로 인하여(고뿔)/은파



나이가 들은 까닭일까
살며시 속삭이며 날 잡아 끌어
자리에 눞이려??병마가 요즘들어
더 세게 더 자주 내 손을 잡고
안 놔 주려하고 있다

앞 골로 살그머니 들어가
욱씬거리더니 정신줄 혼미케 만들고
뒷목 덜미로 내려가 호창 풀 맥이듯
뻣뻣하게 다리더니 안개로 변신하였나
눈에 덮쳐 방금 쓴 작품에 삭제에 클릭을
잘못하여 날아가버렸다

새해부터 결국 KO
몸살로 혼줄났던 그 고뿔 다시
당당하게 내 안방 찾지하고 떠날 줄
모르고 있어 숨이 턱턱 막히고 있기에
이 때라 싶어 그저 쉼 얻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81 시선이 멈춰선 순간에 [1] 오애숙 2016-02-20 1675 2
180 그대는 어디 있나(작) 오애숙 2016-02-22 1700 2
179 살랑이는 봄 향기에 오애숙 2016-03-08 1315 2
178 나의 텃밭에서 [1] 오애숙 2016-03-09 1719 2
177 날갯짓하는 꿈 오애숙 2016-03-10 1618 2
176 꿈을 먹이는 태양太陽(시) 오애숙 2016-03-10 1519 2
175 연초록 향연에-(ms) 오애숙 2016-03-10 1844 2
174 이제는 하나로 뭉칠 때 오애숙 2016-03-11 1453 2
173 이 아침에(첨부) 사순절기간 [1] 오애숙 2016-03-11 1481 2
172 봄의 향연 속으로(첨부)-(ms) 오애숙 2016-03-11 1676 2
171 자아 발견 오애숙 2016-03-15 1263 2
170 철 잃은 새 오애숙 2016-03-16 1268 2
169 철새 오애숙 2016-03-16 1575 2
168 사랑의 메아리 오애숙 2016-03-16 1277 2
167 봄날의 잔치(시) 오애숙 2016-03-16 2705 2
166 시간 오애숙 2016-03-17 1716 2
165 익어가는 삶 오애숙 2016-03-18 1303 2
164 회한悔恨 오애숙 2016-03-18 1083 2
163 피어나는 추억(첨부) 오애숙 2016-03-19 1504 2
162 우매한 자 오애숙 2016-03-21 1425 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0
어제 조회수:
95
전체 조회수:
3,122,080

오늘 방문수:
37
어제 방문수:
78
전체 방문수:
996,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