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하루 피어나는 희망날개(입춘 날개 가슴에 달아)/은파--- [[ MS ]]

오애숙   1   90 02.02 07:04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2월 초하루 피어나는 희망날개(입춘 날개 가슴에 달아)/은파



새아침 밝았으나
아직 온누리 언 땅 일세 
기나긴 동지섣달 동면속 잠자는 이들
어서 깨어나 입춘 맞을 준비로
가슴속의 날개 쫙 펴치어
2월 아침을 맞이해요

암흑이던 겨울
입춘 앞에서 훌후울 던지고
가슴속에 날개 달아서 들려오는
새들의 웃는 노래에 함께 춤 춰요
나목에서도 새봄이 돌아왔다고
휘파람 붑니다

새봄엔 좋은 일들
희망을 꿈꾸는 이들에게
안겨 주리 가슴으로 긍정의 날개
우리 함께 활짝 펼쳐 봅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
그 에너지 가지고서

겨우내 움츠리던
마음 밭 함께 일궈 냅시다
겨울을 툭툭 털고 새꿈을 향해 달려
사윈 마음 리모델링 하여서
입춘 날개 가슴에 달아
새롭게 변신해요

오애숙

2020.03.29 01:18:04
*.243.214.12

 1 Comments

 

 
오애숙  02.02 15:57  

시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올려 놓습니다.

========================

입춘/은파



새아침 밝았기에 언 땅도 녹으련만
기나긴 동지섣달 동면속 잠자는 이
입춘을 맞을 준비로 2월 아침 맞으라

암흑 속 이던 겨울 훌후울 던지므렴
들리는 새의 웃는 노래에 춤을 추소
새봄이 돌아왔다고 휘파람을 분다우

겨우내 움츠리던 마음 밭 일궈 내세
겨울을 툭툭 털고 새꿈을 향해 달려
마음밭 리모델링 해 변신하세 새롭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461 잊혀져 가는 문화 새벽송 돌기(시,홈) 오애숙 2017-12-25 732  
4460 마음의 손 편지 [1] 오애숙 2018-01-22 732  
4459 5월의 연서(시) 오애숙 2018-04-29 732  
4458 춘삼월, 희망 연가 [4] 오애숙 2022-04-08 731  
4457 은파의 메아리 37 [1] 오애숙 2017-10-05 730  
4456 빛나는 역사 뒤에서 오애숙 2017-09-17 725  
4455 그곳 향하여(시) 오애숙 2017-12-11 725  
4454 가을 길섶에서 오애숙 2017-09-20 724  
4453 그대 때문에 오애숙 2017-10-11 722  
4452 첫사랑의 향기 [2] 오애숙 2018-01-23 720  
4451 가을 향기 속에(시) [창방] [2] 오애숙 2017-09-20 717  
4450 겨울 밤 바닷가에서(시) [1] 오애숙 2017-12-11 717 1
4449 구월의 길섶 3 오애숙 2017-09-20 716  
4448 멋진 한 편의 가을 연서[창방] 오애숙 2017-10-30 715  
4447 시)하얀 목련 피어 날 때면 [1] 오애숙 2018-05-06 711  
4446 대한(大寒)추위와 풍습(시) [1] 오애숙 2018-01-19 710  
4445 시) <<< 겨울 탈출>>>& [6] 오애숙 2018-03-18 710  
4444 연어의 생 오애숙 2017-09-20 709  
4443 그대의 하늘 바라보며 오애숙 2017-09-20 706  
4442 : 나도 그대처럼 오애숙 2017-09-20 706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8
어제 조회수:
143
전체 조회수:
3,127,086

오늘 방문수:
29
어제 방문수:
87
전체 방문수:
999,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