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입춘대길

조회 수 28 추천 수 0 2020.03.29 01:21:34

 

입춘대길

오애숙   3   111 02.02 16:52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입춘대길/은파


봄의 시작 알리는 종소리
24절기 중 첫 절기 그대로 인한
그 기쁨  살폿한 설렘 살랑이어
희망의 꽃이 피어납니다

그대 생각 내안 가득 차올라
한늬 바람 봄햇살 속에 휘날리는
그 향기 내 안에서 가아득 차오른
그 향그러움 휘날리고파요

내안 가득 그대가 있기에
행복한 이 맘에 겨우내 움켜잡은
잡동사리들 훠이얼 허공속에다
털고서 새롭게 피어 나렵니다

이제 새봄 맞이하러 옷매무새
가다듬고 새 단장하는 이 마음이
새롭게 가슴에서부터 좋은 일만
휘날리도록 휘파람 붑나다

하는 일 마다 새봄 속에 길하고
봄의 향그럼 속에 경사스러운 일만
꼬리를 치길 원하는 바 삶속에서
생명참의 환희 노래 부릅니다

오애숙

2020.03.29 01:23:50
*.243.214.12

을 손짓해 웃음꽃 피웁니다.
 
오애숙  02.02 17:31  

위의 시를 연시조로 재구성하여 올립니다.
=======================


입춘대길/은파


새봄이 활짝 열릴 종소리 울리기에
24절기 중 첫 절기 그대로 인한 기쁨
이아침 살폿한 희망 설렘속에 피누나

내 안에 그대 생각 가득차 오르기에
봄햇살 반짝이며 실바람 살랑일 때
그 향기 내 안 가아득 휘날리고 싶구려

새봄을 맞이하러 매무새 가다듬고
새로운 단장으로 좋은 일 일어나길
휘파람 부는 마음에 새로웁게 핍니다

새봄엔 하고싶은 일 마다 다 잘 되길
삶속에 경사스런 일들만 꽃 피우길
이아침 환희의 나래 펼쳐 노래 합니다

오애숙

2020.03.29 01:24:17
*.243.214.12

3 Comments

 

 
오애숙  02.02 16:54  
[입춘대길]
봄이 들어오니 크게 길하고,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
가정과 모든 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축복하는 의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321 --------------생명참 있어(1627) 오애숙 2017-12-14 592  
4320 세상사 오애숙 2017-12-16 688  
4319 세월의 강 줄기 바라보며 오애숙 2017-12-17 478  
4318 씨앗 오애숙 2017-12-16 630  
4317 눈이 내리네 [1] 오애숙 2017-12-17 725  
4316 사랑은 눈송이 같아요(시) 오애숙 2017-12-17 647  
4315 십이월이 되면 [1] 오애숙 2017-12-17 567  
4314 추억 찾기(시) [1] 오애숙 2017-12-17 583  
4313 · : 스므살 첫눈이 오면(시) 오애숙 2017-12-19 732  
4312 12월의 어느 날(시) 오애숙 2017-12-19 738  
4311 어린 시절의 단상(크리스마스 이부 문화) 오애숙 2017-12-24 626  
4310 머언 훗날 오늘이 아름다움 되고파 오애숙 2017-12-24 498  
4309 함박눈이 내릴 때면 오애숙 2017-12-24 1567  
4308 성탄 음악회에서 오애숙 2017-12-24 544  
4307 크리스마스 [1] 오애숙 2017-12-24 2972  
4306 내가 진정 나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오애숙 2017-12-24 501  
4305 작은 사랑의 불씨 하나로 오애숙 2017-12-24 589  
4304 : 사랑의 불씨 하나 있다면 오애숙 2017-12-24 543  
4303 (시)사랑은 눈송이 같은 것(퇴) [1] 오애숙 2017-12-24 807  
4302 (시)오 거룩하신 거룩한 밤(ms) 오애숙 2017-12-24 53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48

오늘 방문수:
52
어제 방문수:
57
전체 방문수:
997,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