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 /빚진 자-성백군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0.05.29 13:59:32

빚진 자 / 성백군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그의 말은 언제나 달콤했습니다

 

사탕도 주고

맛있는 고기도 실컷 먹도록 주고

그게 복인 줄 알았습니다만

이빨 썩고, 걷기도 힘든 비만이 되었습니다

 

성경에 비친 내 몰골이

가관입니다

눈멀고, 귀먹고, 할 말 못하고,

준수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어쩌다 저 사람이 저리되었느냐고

사람들이 수군거립니다

 

사탄이 지나간 자리에

양심이 오셔서 위로합니다만

그것 가지고는 부족하다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내가 달릴 자리에, 오늘도

주님이 올라가십니다

 

*창세기 : 3장 5절

=============================


 

 


오애숙

2020.05.29 14:01:30
*.243.214.12

 

삶의 향기로 

 

주여 삶의 향기로 내 주께 드리고 싶어

주 은혜 간구하오니 주님 오늘도 내게

은혜 베푸사 주 향한 열망 내게 주소서

이세상 나 사는 동안 주 말씀 의지하며 

살아갈 때 성경에 비친 몰골 돌아보니

오 주여 어찌하오니까 불쌍히 여기소서

 

나 사는 동안 예전에는 주 말씀 의지해

눈 멀고 귀 먹고 할 말 하지않던 온유한

나의 그 모습들 어디로 갔는지 세상풍파

휘몰아치는 세파에 휩싸여 지친 이 몰골

먼지 뒤집어쓰고 넘어져 널브러진 인생길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내 주께 자백합니다

 

이 시간 나의 죄 위하여 채찍에 맞으시고

내가 달릴 그 자리 예수께서 친히 십자가

달리사 부활의 은총으로 구원하신 내주여

주 앞에 무릎 꿇고 긍휼과 자비 바라오니

예배드리는 이 시간 긍휼의 은총 베푸사

주 말씀으로 죄와 싸워  승리하게 하소서

 

이 세상 나 사는 동안 주 말씀의지해 승리

승리 승리 승리의 나팔불며 오직 나의 삶

내 삶의 향기로 내 주님께 영광 영광 영광

오직 여호와 기뻐하는 삶 살게 살게하소서 

 

아멘 아멘 아멘 할레루야 할렐루야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721 시조) 산수유 꽃--[[MS]] 오애숙 2018-07-05 601  
1720 시)쥐불놀이 [1] 오애숙 2018-02-23 603  
1719 동백과 동박새와의 사랑 오애숙 2018-01-19 605  
1718 들풀(시) [1] 오애숙 2018-03-27 605  
1717 가을 길섶에 피는 향기롬 오애숙 2017-09-20 607  
1716 시)3월의 봄 오애숙 2018-02-23 607  
1715 5월의 들판 속에서 오애숙 2018-04-28 607  
1714 여백의 미 지닌 채(시) 오애숙 2018-02-08 609  
1713 (시) 봄비 오애숙 2018-03-18 609  
1712 시)오늘 같은 날 [1] 오애숙 2018-04-10 609  
1711 시)4월에는 그곳에 가고 싶다 오애숙 2018-04-10 611  
1710 엘에이 새봄 속에 오애숙 2018-05-06 611  
1709 (시)엘에이 장미빛 겨울 나기(홈) [2] 오애숙 2017-12-09 612  
1708 2월이 오기 전에 [1] 오애숙 2018-01-14 613  
1707 1월의 중턱에 앉아서 오애숙 2018-01-14 615  
1706 시) 가던 길 멈춰 서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8-02-16 615  
1705 1월을 마감하며 오애숙 2018-01-14 617  
1704 (시)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봄비 속에) [1] 오애숙 2018-03-18 617  
1703 그리움의 봄 향기/그리움 5(9/27/17) [1] 오애숙 2017-09-20 622  
1702 동면에서 일어서기(시) 오애숙 2018-01-31 62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91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