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에서/은파

 

첫사랑 순정 어린 그 대 맘 휘날리는

맘속의 향그러움  내 안에 가득피어

이 가을 달콤함으로 내 가슴을 젖시우

 

세월이 흘러가도 맘속에 똬리 틀고

언제나 있던 맘도 강줄기 따라 갔나

빈 맘 속 어느 날부터 새순 싹터 피듯이

 

세월속 그때 감정 파문이 일어나듯

망부석 되었던 것 세월의 새바람에

심연에 또다른 물결 새로웁게 피누나

 

 

 


오애숙

2020.10.24 00:56:37
*.243.214.12

삶의 길목(가을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첫사랑
그 순정 어린
그대의 맘에서 휘날리던
그대의 향그러움  내 안에
가득피어나

이 가을
달콤함으로
내 가슴을 젖셔 오기에
세월이 흘러가도 똬리 틀고
망부석 되리

맘속 한켠에
언제나 있던 그대 향기
세월의 강줄기 따라 흘러갔나
빈 맘 되어 어느 날부터
새순이 싹 텄지

긴 세월속
동면으로 들어가
어느날 감정에 회오리에
휘말려 사라져
간 것인지

그때의 감정
파편되어간 파문돌이
망부석 되었던 옛추억들이
세월의  잔재 사라지고
새물결 일렁인다

오애숙

2020.10.24 01:09:31
*.243.214.12

삶의 길목(가을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첫사랑 

그대 순정 어린 

그대 맘 속에 휘날리던

그 향그럼  내 안에

가득 피는 맘

  

달콤함으로

소슬바람 불어도 

내 가슴에 설레임으로

세월이 흘러가도 똬리 틀고 

망부석 되었는데

 

맘 속 한 켠

보석상자 안에서

그대 향그럼 박제되었던 것

세월의 강줄기 따라 흘러갔는지

어느 날 텅빈 공허속에 

새 순 피누나

 

긴 세월

이길 장사 없는 건가 

동면으로 들어갔던 감정의 골

회오리에 휘말려 사라져  

가버린 걸까

 

옛 감정 

망부석 되었던 

옛추억 파문돌이에 휩싸여

세월의  잔재 인양 사라져 걸까

 

새물결 일렁인다

오애숙

2020.10.24 01:24:50
*.243.214.12

삶의 길목의 새론 향그럼/은파 오애숙

 

첫사랑 

소실적 순정 어린 

그대 맘 속에 피어 휘날리던

그 향그럼  내 안에서

가득 피던 맘

  

달콤함으로

소슬바람 불어도 

내 가슴에 설레임으로

세월이 흘러가도 똬리 틀고 

망부석 됐던 맘

 

심연 한 켠

보석상자 안에서

그대 향기 박제되었던 것

세월의 강줄기 따라 흘러갔는지

어느 날 텅빈 공허 속에 

새 순 피누나

 

긴 세월

이길 장사 없는 건가 

감정의 골로 동면에서 깨어나

회오리에 휘말려 허공으로  

사라졌는지

 

옛 감정 

망부석 되었던 

아름다운 추억들이

세월의  잔재 되어 사라졌나

새물결 일렁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581 인생이야기 [3] 오애숙 2021-11-25 7  
5580 큐티: 삶의 향기로 주 영광 받으소서/ [1] 오애숙 2021-11-25 19  
5579 큐티: 환란 때 더욱 기도하게 하소서/은파 [1] 오애숙 2021-11-23 24  
5578 어느 가을 날의 사유/은파 오애숙 2021-11-22 14  
5577 큐티 : 깊어가는 이 가을 [3] 오애숙 2021-11-22 29  
5576 깊어 가는 가을 날의 사유 오애숙 2021-11-22 31  
5575 큐티:사람들의 소외와 적대가 있다해도/은파 [1] 오애숙 2021-11-22 29  
5574 엘에이 아리랑 [1] 오애숙 2021-11-22 12  
5573 단풍에게 오애숙 2021-11-22 28  
5572 삶의 향기로 주 영광 받으소서/은파 오애숙 2021-11-21 20  
5571 오애숙 2021-11-21 4  
5570 큐티: 의와 자비의 삶에 따른 부요함과 명예의 복 [1] 오애숙 2021-11-21 3  
5569 11월 언덕에서/은파 오애숙 2021-11-20 11  
5568 전능자께 속한 지혜와 명철/은파 [1] 오애숙 2021-11-20 14  
5567 큐티: 전능자께 속한 지혜와 명철/은파 [1] 오애숙 2021-11-19 9  
5566 11월의 기도/은파 [2] 오애숙 2021-11-19 21  
5565 큐티: 참지혜로 감추인 보화를 깨닫게 하소서 오애숙 2021-11-19 10  
5564 큐티:실현되지 않은 공의의 심판 앞에/은파 [1] 오애숙 2021-11-19 14  
5563 11월을 위한 희망 날개/은파 오애숙 2021-11-18 23  
5562 아들과 어머니/은파 오애숙 2021-11-18 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06
어제 조회수:
193
전체 조회수:
3,131,293

오늘 방문수:
113
어제 방문수:
108
전체 방문수:
1,00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