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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은파
올해 한 것 없이 없어
손바닥으로 얼굴 가려보나
하늘이 쳐다 보는 11월
이제 곧 한해 마무리하라
소슬바람 차갑게 불어 오기에
급한 맘속 두근 반 서근 반
식탁 오곡백과 만발의
진수성찬에 감사의 꽃 피는 맘
어찌 나만 그럴 것인지
한해 동안 격려의 카톡
생애 최고 선물꾸러미 된 까닭
훈훈한 꽃 만발합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편지 띄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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