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은파

조회 수 13 추천 수 0 2020.11.05 01:18:15

가을 편지/은파

 

 

올해 한 것 없이 없어

손바닥으로 얼굴 가려보나

하늘이 쳐다 보는 11월

 

이제 곧 한해 마무리하라

소슬바람 차갑게 불어 오기에

급한 맘속 두근 반 서근 반

 

식탁 오곡백과 만발의

진수성찬에 감사의 꽃 피는 맘

어찌 나만 그럴 것인지

 

한해 동안 격려의 카톡

생애 최고 선물꾸러미 된 까닭

훈훈한 꽃 만발합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편지 띄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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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 성시) 시-- 대자연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은파 --[[MS]] [2] 오애숙 2020-06-28 36  
1879 시-- 5월의 어느 날 ( 5월 중턱에서의 고백)/ --[[MS]] 오애숙 2020-06-28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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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 시-- 5월의 뜰안 --[[MS]] 오애숙 2020-06-28 22  
1870 성시)-시-- 간구 --[[MS]] [4] 오애숙 2020-06-28 31  
1869 여름 강가에 앉아서 [2] 오애숙 2020-07-0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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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 성시 --날 향한 주 거룩하신 향기로 [2] 오애숙 2020-07-10 41  
1865 성시 [2] 오애숙 2020-07-23 32  
1864 성시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으로 [4] 오애숙 2020-07-24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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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 시---내 인생 노랫가락에(달궂이 )--2/은파 [2] 오애숙 2021-07-0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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