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편지/은파

시 조회 수 13 추천 수 0 2020.11.05 01:18:15
오애숙 *.243.214.12

가을 편지/은파

 

 

올해 한 것 없이 없어

손바닥으로 얼굴 가려보나

하늘이 쳐다 보는 11월

 

이제 곧 한해 마무리하라

소슬바람 차갑게 불어 오기에

급한 맘속 두근 반 서근 반

 

식탁 오곡백과 만발의

진수성찬에 감사의 꽃 피는 맘

어찌 나만 그럴 것인지

 

한해 동안 격려의 카톡

생애 최고 선물꾸러미 된 까닭

훈훈한 꽃 만발합니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편지 띄우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81 시 석별의 정 [1] 오애숙 2016-05-22 1619 1
580 시 옛 추억 속에 오애숙 2016-05-20 1383  
579 시 오월의 들판 오애숙 2016-05-20 1341  
578 시 오월의 싱그러움 [1] 오애숙 2016-05-20 1448 1
577 시 푸른 오월 오애숙 2016-05-20 2168 1
576 시 삶 오애숙 2016-05-20 1677  
575 시 봄 오애숙 2016-05-20 3326  
574 시 익어가는 봄 속에서 [2] 오애숙 2016-05-20 1404 1
573 시 한 송이 붉은 장미(시) 5/20/17 [1] 오애숙 2016-05-19 1450  
572 시 오월에 핀 붉은장미(시백과 5/20/17 등록) 오애숙 2016-05-19 2348  
571 시 LA 그리픽스 산허리 오애숙 2016-05-18 1781 1
570 시 오월의 길목 [2] 오애숙 2016-05-18 2445  
569 시 울타리 [2] 오애숙 2016-05-18 1138  
568 시 홀로 서기 오애숙 2016-05-17 1829 1
567 시 푸른 날개 [1] 오애숙 2016-05-16 1596  
566 시 잡초 [1] 오애숙 2016-05-16 2189  
565 시 LA 그리픽스 산자락 [1] 오애숙 2016-05-13 1290 1
564 시 그리움(영상시 준비로 내려 놓습니다) [1] 오애숙 2016-05-13 1194  
563 시 중독 오애숙 2016-05-13 1001 1
562 시 아카시아 [1] 오애숙 2016-05-13 934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22

오늘 방문수:
56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