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 /은파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20.12.23 00:43:26

코로나19  팬데믹 인해

2020년 늪 속 같은 경자년

긴 터널에 울려 펴지고 있는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롤송에

모든 세상 근심 던지고서

평강 넘치길 기원하는 맘

 

탄생 축하 드리는 전야

인류 죄 위해 오신 예수님

현재 상황 주께서 건져 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주께 

두 손 모아 무릎 꿇은 기도

그 마음 속 향그럼 받으사

 

외로움에 지친 영혼들

늘 푸른 초목의 향그럼으로

희망의 꽃 활짝 피어 휘날리길

간절히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거룩한 뜻 이루게 하여 주길

내 주님께 간구하나이다

 

 


오애숙

2022.02.23 14:13:27
*.243.214.12

 

크리스마스이브의 기도

 

                                                                                은파 오애숙

 

지구촌 모든 이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결핍의 일상이 된 작금

사회적 거리 두기 인해

삭풍 되고 있는 심연

 

남녀노소 우리 모두

그리움의 너울 마음속 

비애로 물결치는 작금

성탄의 은총에 힘입어

멍울 사라지게 하사

 

함박눈의 포근함과는

비교할 수 없는 주사랑

온누리 완전하신 인류애

크신 하늘 아버지 사랑

흘러넘치게 하소서

 

사람과 사람 사이

성탄 종소리 울려 퍼져

사랑과 평화의 향그러움

온누리에 펼칠 기대

감격의 메아리로

 

코로나19 팬데믹

우리 모두 어렵다지만

반드시 인내의 긴 터널에

살아남아서 온누리

날개 치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681 가을 향기롬 속에 (9/27/17) [1] 오애숙 2017-09-20 646  
1680 2월의 기도(2) (시) 오애숙 2018-01-14 646  
1679 사랑은 눈송이 같아요(시) 오애숙 2017-12-17 647  
1678 예능인과 광대/은파 [1] 오애숙 2019-09-02 647  
1677 시) 발렌타인 데이 오애숙 2018-02-14 650  
1676 독백[이미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3] 오애숙 2018-10-13 651  
1675 (MS) 오애숙 2018-08-09 662  
1674 겨울창 열며 [1] 오애숙 2018-01-23 663  
1673 희망을 꿈꾸는 이월(시) [1] 오애숙 2018-02-01 664  
1672 (시)오늘이 가기 전에(2) 오애숙 2018-01-31 666  
1671 예견된 이별이었지만 오애숙 2017-09-20 667  
1670 그저(tl) 오애숙 2017-09-20 669  
1669 단 하루만 산다고 해도 2 오애숙 2017-09-20 669  
1668 활짝 열려있으나 오애숙 2017-10-11 670  
1667 (시)시의 시학3(창방) [1] 오애숙 2018-01-23 670  
1666 2월의 푸른빛 속에 오소서(시) 오애숙 2018-01-20 673  
1665 불멸의 향기롬 오애숙 2018-03-23 673  
1664 첫사랑의 향기롬(시) 오애숙 2018-01-25 675  
1663 석양빛 속에 2(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678  
1662 비오는 창가에 앉아서(시) [1] 오애숙 2018-02-01 67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7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11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