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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를 바라보노라며/은파 오애숙*
그대의 따뜻하고 푸근한 말 한마디
서릿발 흩날리는 1월속에 넣어보니
당신의 격려 황금빛 찬란하게 바꾸어져
희망의 날개 펼쳐 나르샤합니다
아침햇살보다 더 활기찬 그대 음성
내 귓가에 맴돌며 가슴으로 다가오기에
내 안에 곰삭이어 험난한 세상 등댓불되어
세상을 따뜻하게 보듬나 봅니다
그대의 포근한 사랑의 향그럼으로
사윈들에 장미넝쿨 피어 향내나고있어
그 너울 쓰고 날개 펼쳐 꿈을 향하여
넓은 대양 향해 기지개 켜 봅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고약하다해도
삶 속에서 사랑의 하모니 가 되어서
그대의 씀씀이 속에 피어나는 그 향그럼
꽃향기보다 더 아름답께 휘날려요
그대의 수정빛 맑고 고운 마음
새 아침 붉은 해오름속에 넣어 보니
세상이 희망참으로 붉게 타오르고 있어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오늘 따라 그대의 창가에 앉아
지난날의 복잡했던 일들을 하나씩정결
점검하니 당신의 환한 웃음속에서
아름다운 보화 발견해 봅니다
그대의 웃음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
오늘은 별빛보다 더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희망이 꽃으로 피어 가슴속에서 만개해
온누리에 피어 휘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