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사이에/은파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21.01.15 15:17:20

사람과 사람사이에/은파

 

인간사 개개인의 인간사에서

상호 작용을 통해 반응 하며

더불어 사는 삶 영위해 갈 때

두 부류 사람이 옷깃 스치며

미소와 쓴 웃음을 자아내어

새해부터 스며드는 물 줄기 

 

어떤이는 아름다운 사람일세

내가 그대를 아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미소가 귀에 걸려오나

어떤 이는 제발 좀 정신 차려요

심연에서 한탄 저절로 물결쳐

씁쓸함이 목구멍으로 넘친다

 

긴 인생사 같지만 짦은 인생사

할 일이 그리도 없는 것일런지

예전의 스토커가 변천에 따라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카카오톡 스톡커가 되어 밤낮

가리지 않고 카톡카톡 해댄다

 

생각이 다 다르지만 샘각의 폭

넓혀 산다면 삶 어찌 아름답지

않을 수 있으랴 아무리 생각엔

커트라인 없다지만  남의 생각

조금도 못하는 이들 너무 많아

일상을 늪에 침몰 시키고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음예공간을

만들고 있어도 신약 개발 되어

희망의 꽃 피어가고 있다지만

주변을 맴도는 지각 없는 이들

진정 그대들을 알고 있는 걸까

일상의 기분 송두리째 밟는 걸!!

 

사람사이 사이에 아름다운 정

흘러가련만 술이 왠수인걸까

작품창 댓글란에도 제멋대로

남을 짓밟고 항해하고 있기에

참으로 답답하다 그것 인하여

생명을 아사간 이들이 많건만

 

새해는 좀더 생각을 넓이어서

살아간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보며 내 자신도

나의 행동으로 잘못된 늪으로

빠져들게 한 적이 있었는가를

스스로 반성하며 아침창엽니다

 

 

 

 

 

 

 

 


오애숙

2021.01.15 15:24:01
*.243.214.12

시작노트:

시도 때도 없이 들려오는 카토소리

커다란 소음되어 결국 스트레스 받는

현실 문제점에 대해 곧춰 보았습니다.

 

족쇄가 되어 우리를 묶어 가고있어

생각의 폭 좀 넓혔으면 발랄 게 없어

나라도 카카오톡 없앨까 고민합니다

 

결국 삭제하지 않고 있는 현실 속에

사는 이들 얼마나 많이 있을까 싶고

현실의 주인공으로 죽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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