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의 물결(중년의 사랑)/은파

시 조회 수 57 추천 수 0 2021.01.19 18:57:04
오애숙 *.243.214.12

사랑의 물결/은파

오애숙   1   2 5분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사랑의 물결/은파 오애숙


꽃의 시절이 다 지나갔건만
봄처럼 물결치며 다가오는
그대의 향그런 사랑의 물결

그대 맘 속 향그럼이 꽃비로
가슴에 흩날려 오고 있기에
어느 꿈 같은 고운 봄 날처럼
살며시 손 잡아 주고픈 그대

붉게 타올라 6월에 피어나는
빨간장밋빛 사랑 아니라해도
내 그대에게 빨려 들어가는게
숨길 수 없는 게 사랑 인가요

그대 향하여 피어나는 시선이
끝 없이 사랑의 향그러움 속에
아름답게 그대 향해 펼쳐지매
그대의 허물까지 덮으려는 맘

꽃의 시절이 다 지나갔다해도
봄처럼 물결치는 이 아름다움
오직 나 내 그대로 인함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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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21.01.20 09:26:00
*.243.214.12

 

사랑의 물결/은파(초고)

 

 

꽃의 시절 다 지나갔는 데

봄처럼 물결치며 다가오는

그대의 향그런 사랑의 물결

 

어느 꿈 같은 고운 날처럼

살며시 손 잡아 주고픈 그대

그 맘 속의 향그럼이 꽃비로

가슴에 흩날려 오고 있기에

 

6월 속에 피어나는 장밋빛

붉게 타오른 사랑 아니라도

그대 속에 빨려 들어가는게 

숨길 수 없는 사랑 인가요

 

그대 향해 피어나는 시선

끝 없이 사랑의 향기속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시선

사랑은 허물까지 덮으매

 

꽃의 시절 다 지나갔지만

봄처럼 물결치는 이 사랑

오직 나 그대로 인함이라

 

오애숙

2021.01.20 09:26:31
*.243.214.12

 

첫사랑의 향기로

휘날리던 그 사랑

세월의 강물속에

흘려 보낸지 오래

 

하지만 뭉턱뭉턱

그대의 시선속에

멈춰 서 그대 향해

날개 펼쳐 보려고

 

나 오늘 그대 앞에

그대 은혜 고이품고

꽃의 시절 지났지만

그 옛날 거둔 열매로

 

거울 삼아 맘에서

꺼내어 펼쳐 보려

나 오직 그대 보며

새 힘얻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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