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은파
오애숙 1초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오늘 밤에(그리움이 사랑 되었나)/은파
젊은 시절 그 언젠가
안양의 이름 모를 깊은 산
청아한 뻐꾹이 노래 소리가
물결처럼 퍼질 때가 되면
지금도 그 때 그 시절
그리움으로 물결 치기에
아득한 옛날로 돌아가고파
그때 그 애가 떠오르네
그저 통기타 하나 들고
음악만 옆에 있다면 만사가
오케이라 생각하던 그 철부지
지금은 뭘하고 살고 있나
우리의 꿈 청사초롱
밤하늘 잔별처럼 반짝이며
사랑도 봄날 속의 진달래빛
진분홍 연지곤지 되련만
입영이란 전차 속에서
마지막 명동 셀브르에 않아
행복하라 말 한 마디만 남긴 채
영영의 전차 타고 떠난 사람
가슴엔 세월이 약인데
그리움이 가끔 물결 칠 때면
사랑이 되어 내게 속삭이고 있어
오늘 밤 그대에 묻고 싶구려
젊은 시절 그 언젠가
안양의 이름 모를 깊은 산
청아한 뻐꾹이 노래 소리가
물결처럼 퍼질 때가 되면
지금도 그 때 그 시절
그리움으로 물결 치기에
아득한 옛날로 돌아가고파
그때 그 애가 떠오르네
그저 통기타 하나 들고
음악만 옆에 있다면 만사가
오케이라 생각하던 그 철부지
지금은 뭘하고 살고 있나
우리의 꿈 청사초롱
밤하늘 잔별처럼 반짝이며
사랑도 봄날 속의 진달래빛
진분홍 연지곤지 되련만
입영이란 전차 속에서
마지막 명동 셀브르에 않아
행복하라 말 한 마디만 남긴 채
영영의 전차 타고 떠난 사람
가슴엔 세월이 약인데
그리움이 가끔 물결 칠 때면
사랑이 되어 내게 속삭이고 있어
오늘 밤 그대에 묻고 싶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