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1 |
시
단 하루만 산다고 해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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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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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 |
시
그저(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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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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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9 |
시
가을 길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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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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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8 |
시
여울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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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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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 |
시
가을 향기롬 속에 (9/27/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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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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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6 |
시
그리움의 봄 향기/그리움 5(9/27/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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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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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5 |
시
가을 길섶에 피는 향기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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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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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4 |
시
연어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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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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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3 |
시
서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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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20 |
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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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2 |
시
오늘을 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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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7 |
2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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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 |
시
옛 추억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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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7 |
1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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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0 |
시
빛나는 역사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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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7 |
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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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9 |
시
가을 향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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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6 |
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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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8 |
시
은파의 메아리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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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6 |
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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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7 |
시
조시 사막의 오아시스였던 님이시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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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4 |
1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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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6 |
시
은파의 메아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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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4 |
1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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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5 |
시
눈 깜박 할 사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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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2 |
1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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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4 |
시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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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2 |
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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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3 |
시
작시 (성가곡)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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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2 |
2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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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2 |
시
(성) 늘 넘어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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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
2017-09-12 |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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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고인물로 스민 까닭이런가/은파
말 없이 사랑이
새봄의 햇살처럼
살그머니 온 까닭
살폿한 향내음으로
심연에 또아리 틀고
주인행세 하고 있어
올 수 없는 곳으로
아주 저 멀리 가련만
그저 바람에 스치는
인연처럼 잡지 못해도
시작도 끝도 없이
옹이로 스면든 까닭
고인물이 되어서
일렁이고 있기에
세미한 바람결에도
흩날리는 꽃비처럼
그대 작은 신음에도
고개들어 일렁여요
끝도 없이 스미는
그대의 향그럼에
스스륵 도취되어..
살며시 다가와서
고인물로 사랑이
스민 까닭 이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