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6 추천 수 0 2021.02.22 02:07:14

춘삼월 길섶에서/은파

 

 

내 곁에 그대 있어 행복이 너울너울

심연에 춤을 추며 휘파람 부르기에

활짝핀 꽃들의 향연 이웃 향한 향그럼

 

자신을 향한 향기 절대로 아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 끈끈한 정 휘나려

행복의 너울 쓰고서 피고 싶은 향그럼 

 

강물은 자신위해 물절대로 먹지않고

나무는 자신만을 휘하여 먹지 않고

 

춘사월 심연속에 오롯이 휘날리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4441 달맞이 꽃/가을 서정(시) [1] 오애숙 2017-10-30 705  
4440 5월의 신부(시) [1] 오애숙 2018-05-28 704  
4439 시)7월의 어느 날 꽃밭에서(초고) [1] 오애숙 2018-06-29 704  
4438 시-그대 내게 있어 오애숙 2017-10-11 701  
4437 가을비 속 단상(사진 첨부) 오애숙 2017-10-11 700  
4436 시) 파피꽃 들녘 오애숙 2018-04-28 700  
4435 사월 시 오애숙 2018-04-28 696  
4434 시조=동백꽃의 절개 오애숙 2018-07-08 695  
4433 [1] 오애숙 2021-07-17 692  
4432 (시)설날과 윷놀이/어린날의 단상(시) [2] 오애숙 2018-02-05 691  
4431 장학금 신청하게 된 동기와 자신에 대한 소개서 오애숙 2019-06-21 691  
4430 고추장 양념 속에 피어나는 그리움 오애숙 2018-01-23 690  
4429 세상사 오애숙 2017-12-16 688  
4428 가끔 소설같은 일 오애숙 2019-11-19 687  
4427 해거름 뒤 어둠 해 집어삼키나 오애숙 2017-09-20 684  
4426 2월 속에 피는 연서 (시) 오애숙 2018-01-28 680  
4425 시)삼월 오애숙 2018-03-07 680  
4424 여울진 사랑 오애숙 2017-09-20 679  
4423 사랑에 빠진 봄 오애숙 2018-02-05 679  
4422 (시) 어느 봄날 [1] 오애숙 2018-03-18 67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32
어제 조회수:
58
전체 조회수:
3,122,745

오늘 방문수:
28
어제 방문수:
45
전체 방문수:
996,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