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춘삼월 길섶에서/은파
내 곁에 그대 있어 행복이 너울너울
심연에 춤을 추며 휘파람 부르기에
활짝핀 꽃들의 향연 이웃 향한 향그럼
자신을 향한 향기 절대로 아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 끈끈한 정 휘나려
행복의 너울 쓰고서 피고 싶은 향그럼
강물은 자신위해 물절대로 먹지않고
나무는 자신만을 휘하여 먹지 않고
춘사월 심연속에 오롯이 휘날리면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