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은파

시 조회 수 26 추천 수 0 2021.02.24 09:27:13
오애숙 *.243.214.12

어느 봄날/은파

 

 

이순 녘 그 옛날 

돌담길 걷노라니

정감 넘쳐 오는 맘속

옛 정취 스며 들어

 

하얀 낮달 사이

봄물결 챠르르 흐르며  

향긋한 꽃내음 휘날리어

필 때가 그립구려

 

어둠에 갇힌 심연에

금싸라기 햇살로 반짝여

칠흑의 마음 날려 버리고

열일곱 소녀 되누나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4601 시 통영 오애숙 2018-11-03 174  
4600 시 단상 오애숙 2018-11-03 180  
4599 시 시)11월과 인생사 (MS) 오애숙 2018-11-03 194  
4598 시 11월 오애숙 2018-11-03 162  
4597 시 시 (MS) 오애숙 2018-11-04 161  
4596 시 성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 [1] 오애숙 2018-11-04 329  
4595 시 성시) 주님의 성령 오애숙 2018-11-04 183  
4594 시 고백 오애숙 2018-11-05 216  
4593 시 젊은 날의 단상 (ms) 오애숙 2018-11-06 328  
4592 시 시) 해넘이 홍빛 물결 속에서 오애숙 2018-11-08 287  
4591 시 물결치는 빛의 바다에 슬은 맘 오애숙 2018-11-11 224  
4590 시 한 송이 들국화처럼 [2] 오애숙 2018-11-11 241  
4589 시 아시나요 오애숙 2018-11-11 169  
4588 시 (시)그대 안에 피어나는 빛 보석에 [창방] [2] 오애숙 2018-11-11 243  
4587 시 시 오애숙 2018-11-12 225  
4586 시 시): 이가을, 가슴에 그리운 사람 [창방] [2] 오애숙 2018-11-12 364  
4585 시 가을 아침 향그럼속에 오애숙 2018-11-17 289  
4584 시 시 (MS) [1] 오애숙 2018-11-12 165  
4583 시 희생의 댓가 오애숙 2018-11-13 311  
4582 시 성시 오애숙 2018-11-13 21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72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812

오늘 방문수:
45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