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 조회 수 491 추천 수 0 2021.02.24 09:28:37
오애숙 *.243.214.12

봄 들판의 함성/은파 오애숙

 

태고적부터 생명의 너울 쓰고

찬란히 반짝이고있는 그대 함성

온누리 설빛이 아직 주인공인데

 

나래 펼치는 들녘 사이 사이로

살포시 미소지으며 다가와서 

어느사이에 봄들판 만들었는가

 

망울망울 거룩한 희망 피우려고 

파라란히 물결로 꿈 노래 하는가

내 심연에 불꽃 튀어 오르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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