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서정 가슴에 슬어/은파

시 조회 수 30 추천 수 0 2021.03.03 10:03:48
오애숙 *.243.214.12

삼월의 냇가에선

송살이가 떼를 지어

행복을 노래하고

 

황금너울 쓰고

산책길에 길게 늘어서서

오가는 이들이게 삼월의 

화창함을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개나리꽃

 

그 어린시절

꿈 많았던 기억들이

샛노란 개나리꽃 군무 속에

희망 나팔로 피었났던 시절

가슴에서 피어 뮬결 치매

 

노오란 군무의 물결로

지구촌의 희망 삼월속에서

코로나 팬데믹 몰아낼 수 있다면

망울망울 피어날 수 있기에

진심으로 소망하는 마음

 

삼월 냇가의 봄처럼

송살이 떼 자유로움처럼

헤엄 치고 싶구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4621 시 사노라면 오애숙 2017-09-10 2383  
4620 시 (성) 늘 넘어지나 [1] 오애숙 2017-09-12 1746  
4619 시 작시 (성가곡)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오애숙 2017-09-12 2175  
4618 시 해바라기 오애숙 2017-09-12 1509  
4617 시 눈 깜박 할 사이 [3] 오애숙 2017-09-12 1692  
4616 시 은파의 메아리 35 오애숙 2017-09-14 1387  
4615 시 조시 사막의 오아시스였던 님이시여 [1] 오애숙 2017-09-14 1172  
4614 시 은파의 메아리 36 오애숙 2017-09-16 986  
4613 시 가을 향기 속에 오애숙 2017-09-16 818  
4612 시 빛나는 역사 뒤에서 오애숙 2017-09-17 725  
4611 시 옛 추억의 그림자 오애숙 2017-09-17 1086  
4610 시 오늘을 여는 기도 오애숙 2017-09-17 2622  
4609 시 서녘 오애숙 2017-09-20 550  
4608 시 연어의 생 오애숙 2017-09-20 709  
4607 시 가을 길섶에 피는 향기롬 오애숙 2017-09-20 607  
4606 시 그리움의 봄 향기/그리움 5(9/27/17) [1] 오애숙 2017-09-20 622  
4605 시 가을 향기롬 속에 (9/27/17) [1] 오애숙 2017-09-20 646  
4604 시 여울진 사랑 오애숙 2017-09-20 679  
4603 시 가을 길섶에서 오애숙 2017-09-20 724  
4602 시 그저(tl) 오애숙 2017-09-20 66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60
어제 조회수:
143
전체 조회수:
3,127,098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87
전체 방문수:
999,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