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휘날리는 맘속 향그럼/은파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03.05 10:39:11

 

춘삼월 휘날리는 맘속 향그럼/은파 오애숙

 

그 옛날 어린시절

우리네 봄날의 풍광

휘날려 날개치는 춘삼월

 

가슴에서 붓들어

새봄을 스케치 할 때

옛시절 휘날리는 그리움

 

진달래 꽃 화사한

꽃망울 찾아 나서던

그 옛날이 향수가 되어

 

가슴에 물결치는

춘삼월의 향긋한 물결

이역만리까지 휘나리기에

 

가끔 그 옛날이

그리워 옛 사진첩 보며

마음을 달래보는 춘삼월

 

그리워 그리워라

청보리 싹 피어나던 

내 노릴던 관악산 산마루

 

옛 그림자 사라져

성냥갑 같은 아파트단지

둘러 진치고 있어 슬피 우노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461 저무는 길목에서 오애숙 2021-12-26 27  
1460 사랑 오애숙 2021-12-26 20  
1459 사색의 숲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7  
1458 사랑/은파 오애숙 2021-12-26 7  
1457 사색의 숲에서/은파 오애숙 2021-12-26 9  
1456 사랑의 향그럼/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28  
1455 겨울 비/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40  
1454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2021-12-26 18  
1453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2021-12-26 21  
1452 미완의 교향곡 위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26  
1451 큐티: 부족함에 항복케 하신 주/은파 오애숙 2021-12-26 19  
1450 [1] 오애숙 2021-12-27 12  
1449 큐티: 마귀를 대적하라 [1] 오애숙 2021-12-28 15  
1448 시 --지는 해 바라보며/은파 [2] 오애숙 2021-12-29 14  
1447 시---새마음--새벽별 따라서 [2] 오애숙 2021-12-29 15  
1446 큐티: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공의 [1] 오애숙 2021-12-29 11  
1445 민들레 홀씨의 꿈/은파 오애숙 2021-12-29 16  
1444 시인의 정원--언어의 빛/은파 오애숙 2021-12-29 33  
1443 밝아오는 새아침엔/ [1] 오애숙 2021-12-30 16  
1442 시간의 굴레/ [3] 오애숙 2022-01-02 1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88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