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휘날리는 맘속 향그럼/은파

시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03.05 10:39:11
오애숙 *.243.214.12

 

춘삼월 휘날리는 맘속 향그럼/은파 오애숙

 

그 옛날 어린시절

우리네 봄날의 풍광

휘날려 날개치는 춘삼월

 

가슴에서 붓들어

새봄을 스케치 할 때

옛시절 휘날리는 그리움

 

진달래 꽃 화사한

꽃망울 찾아 나서던

그 옛날이 향수가 되어

 

가슴에 물결치는

춘삼월의 향긋한 물결

이역만리까지 휘나리기에

 

가끔 그 옛날이

그리워 옛 사진첩 보며

마음을 달래보는 춘삼월

 

그리워 그리워라

청보리 싹 피어나던 

내 노릴던 관악산 산마루

 

옛 그림자 사라져

성냥갑 같은 아파트단지

둘러 진치고 있어 슬피 우노라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41 시 그리움의 물결/은파 오애숙 2021-03-07 12  
4640 시 봄 들녁에서/은파 오애숙 2021-03-07 12  
4639 시 QT [1] 오애숙 2021-03-07 10  
4638 시 QT 오애숙 2021-03-07 18  
4637 시 시 오애숙 2021-03-07 1910  
4636 시 춘삼월 연서/은파 오애숙 2021-03-07 29  
4635 시 QT [1] 오애숙 2021-03-06 12  
4634 시 춘삼월 향그런 봄 가슴에 슬어/은파 오애숙 2021-03-06 23  
4633 시 그대 눈빛 따사론 너울 쓰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3-06 32  
4632 시 QT 오애숙 2021-03-06 16  
4631 시 춘곤증/은파 [3] 오애숙 2021-03-06 22  
4630 시 담쟁이 덩쿨에 슬은 마음으로/은파 [1] 오애숙 2021-03-06 19  
4629 시 가슴에 있는 멍울 하나/은파 [1] 오애숙 2021-03-06 21  
4628 시 최초의 알람/은파 [1] 오애숙 2021-03-06 23  
4627 시 생명은 축복/은파 오애숙 2021-03-06 13  
4626 시 QT 오애숙 2021-03-05 8  
4625 시 QT 오애숙 2021-03-05 15  
4624 시 [시]---춘삼월 길섶(삼월의 노래) ---[P]/은파 [1] 오애숙 2021-03-05 503  
4623 시 동백꽃 묘혈/은파 오애숙 2021-03-05 23  
» 시 춘삼월 휘날리는 맘속 향그럼/은파 오애숙 2021-03-05 1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74

오늘 방문수:
11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