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10 추천 수 0 2021.03.07 08:12:53

샬롬 주님의 평강 흘려 넘쳐

삶의 향그럼 문향의 향그럼

온누리에 펼치시길 간구하며

우리 멋진 안국훈선생님께서

이생 사는 동안 건강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고운 꽃도 지기 마련이지만

핍진한자리에서 탐스런 열매

주렁주렁 열리는 자연이치에

눈 떠 은파 이제 하늘빛 향기

가슴에 너울 쓰고서 가렵니다

 

새봄의 살폿한 내음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꽃망울도

가버린 날들 휘돌면 희쁘연

안개와 같은 지난 날들이라

아름다운 추억 남기고 있어

 

추억이란 너울 가슴에 쓰고

인생사 공수레공수거이지만

그님 만날 때 부끄럽지 않게

열망의 꽃 활짝 피어 보려고

기쁨의 화관 쓰고 미소합니다

 

늘 간강하사 문향의 향그러움

온누리속에 휘날리시길 내님께

두 손 모아 기도 올려 드립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341 담쟁이 덩쿨에 슬은 마음으로/은파 [1] 오애숙 2021-03-06 19  
1340 춘곤증/은파 [3] 오애숙 2021-03-06 22  
1339 QT 오애숙 2021-03-06 16  
1338 그대 눈빛 따사론 너울 쓰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3-06 32  
1337 춘삼월 향그런 봄 가슴에 슬어/은파 오애숙 2021-03-06 23  
1336 QT [1] 오애숙 2021-03-06 12  
1335 춘삼월 연서/은파 오애숙 2021-03-07 29  
» 오애숙 2021-03-07 1910  
1333 오애숙 2021-06-19 14  
1332 시-- --[[MS]] 오애숙 2021-06-19 17  
1331 QT 오애숙 2021-06-19 23  
1330 QT 오애숙 2021-03-07 18  
1329 QT [1] 오애숙 2021-03-07 10  
1328 봄 들녁에서/은파 오애숙 2021-03-07 12  
1327 그리움의 물결/은파 오애숙 2021-03-07 12  
1326 은파의 메아리/은파 오애숙 2021-03-07 16  
1325 새봄이 되면/은파 [1] 오애숙 2021-03-07 18  
1324 담쟁이 오애숙 2021-03-08 12  
1323 QT [1] 오애숙 2021-03-08 5  
1322 오애숙 2021-03-08 9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74

오늘 방문수:
11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