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빚장 열고서/은파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03.12 13:33:50

늪이던 한겨울을 날려 보낸다

훅 단번에 불어 버리듯 심연에서

 

긴 동면이 계속 되면 어찌 될까

몸도 마음도 비폐해 지겠다는 생각

 

봄의 기 받아 탈출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멋지 일인지 생각해보니

 

마음의 빚장이 중요한것 같아

한겨울 내내 잠겨진 창문을 연다

 

새가 흥겹게 노래를 하며 내게

새봄이 왔노라고 기지개 펴라한다

 

늪이던 한겨울을 날려 보낸다

마음의 빚장 열고 행동을 보이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421 제 2인생/은파 오애숙 2021-02-18 39  
1420 그대 바라보며/은파 오애숙 2021-02-18 40  
1419 제 2 인생을 여는 삶의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1-02-18 29  
1418 QT [4] 오애숙 2021-02-18 43  
1417 삶의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2021-02-18 23  
1416 해질녘/은파 오애숙 2021-02-18 20  
1415 파랑새/은파 오애숙 2021-02-18 29  
1414 어느 봄날에/은파 오애숙 2021-02-18 15  
1413 2월에 꿈꾸는 희망 오애숙 2021-02-18 34  
1412 빛의 갑옷 입고서/은파 [1] 오애숙 2021-02-18 30  
1411 평강의 꽃/은파 오애숙 2021-02-19 27  
1410 2월의 엽서/은파 오애숙 2021-02-19 36  
1409 백일홍 연가/은파 오애숙 2021-02-19 40  
1408 [1] 오애숙 2021-02-19 20  
1407 내게 향한 사랑이/은파 오애숙 2021-02-19 35  
1406 QT 오늘도 오애숙 2021-02-19 20  
1405 QT [2] 오애숙 2021-02-19 33  
1404 주 향기도 날 채우소서/은파 오애숙 2021-02-19 31  
1403 5월 들판에 피어난 아이리스/은파 오애숙 2021-02-19 44  
1402 추억의 그림자/은파 오애숙 2021-02-19 52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1,988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