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둑에 서서/은파

시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21.03.18 02:17:51
오애숙 *.243.214.12

 

태고적부터

넌 어디서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가

 

역사의 기쁨과

슬픔의 한 풀고

유유히 흘르고 있어

 

늘꽃비 흩날려

아름다운 사랑

가슴에 물결치길

 

봄햇살 가아득

윤슬찬란함으로

내 인생 수놓고파

 

인생의 강둑에

먼 훗날 오늘을

되집어 보는 심연

 

흘러가는 강줄기

그 끝 다행히 알아

세월을 아끼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261 시 겨울과 봄 사이 [1] 오애숙 2022-02-23 28  
1260 시 함박눈이 내리면/ 오애숙 2022-02-23 22  
1259 시 하얀 그리움 오애숙 2022-02-23 26  
1258 시 하이얀 그리움 오애숙 2022-02-23 30  
1257 시 하얀 미소 오애숙 2022-02-23 31  
1256 시 고목에도 꽃은 핀다 오애숙 2022-02-23 29  
1255 시 함박눈 내릴 때면 오애숙 2022-02-23 14  
1254 시 My Way [1] 오애숙 2022-02-23 26  
1253 시 한 해 끝자락에서/ 오애숙 2022-02-23 15  
1252 시 송구영신 오애숙 2022-02-23 18  
1251 시 사색의 숲/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33  
1250 시 게이트 웨이 오애숙 2022-02-23 36  
1249 시 연시조-- 게이트 웨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29  
1248 시 추억의 애상愛想-------------영상 올릴것 오애숙 2022-02-23 28  
1247 시 아름다웠던 그 시절 오애숙 2022-02-23 19  
1246 시 시 오애숙 2022-02-24 18  
1245 시 목련꽃잎에 쓴 편지/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4 17  
1244 시 빛의 피나레/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4 29  
1243 시 사랑/은파 오애숙 2022-02-24 25  
1242 시 밤사이 눈 덮인 언덕/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4 3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79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