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향그럼/은파

시 조회 수 47 추천 수 0 2021.03.30 21:54:23
오애숙 *.243.214.12

 

 

파라란히 물결치던

그 옛날의 그대의 모습

휘돌아 보는 그대 향그럼

 

금싸리기 햇살처럼

오늘따라 눈 부셔 오매

청솔나무 우듬지에 슬어

 

그 옛날 기억 더듬어

옛 사진첩 뒤적거리는 건

젊은 날 물결치는 그리움

 

다시는 올 수 없는 강

건넜기에 아쉬움의 물결

옹이로 똬리 틀고 있네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381 시 지켜야 할 것 중 한가지 오애숙 2019-11-19 27  
3380 시 가끔 소설같은 일 오애숙 2019-11-19 687  
3379 시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2 오애숙 2019-11-19 34  
3378 시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오애숙 2019-11-19 28  
3377 시 시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19-11-19 47  
3376 시 봄과 가을 향기의 의미부여 오애숙 2019-11-19 32  
3375 시 신탁의 미래 시인께 당부 인사 오애숙 2019-11-19 52  
3374 시 단풍물결 사이로 핀 꽃 오애숙 2019-11-19 38  
3373 시 만추 풍광속에 피어나는 향그럼 오애숙 2019-11-19 34  
3372 시 가을비 5 오애숙 2019-11-19 28  
3371 시 낙엽 오애숙 2019-11-19 20  
3370 시 이 가을 사랑의 향기 오애숙 2019-11-19 31  
3369 시 한계령 넘어서 오애숙 2019-11-19 27  
3368 시 갈대 들녘에서 오애숙 2019-11-19 18  
3367 시 아 이가을 오애숙 2019-11-19 24  
3366 시 가을비 1 오애숙 2019-11-19 30  
3365 시 가을비 2 오애숙 2019-11-19 13  
3364 시 가을비 3 오애숙 2019-11-19 19  
3363 시 가을비(신호탄)-------[MS] 오애숙 2019-11-19 19  
3362 시 그대 진실 된 사랑 내게 있어 오애숙 2019-11-19 2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49
전체 조회수:
3,123,171

오늘 방문수:
20
어제 방문수:
40
전체 방문수:
99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