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향그럼/은파

시 조회 수 47 추천 수 0 2021.03.30 21:54:23
오애숙 *.243.214.12

 

 

파라란히 물결치던

그 옛날의 그대의 모습

휘돌아 보는 그대 향그럼

 

금싸리기 햇살처럼

오늘따라 눈 부셔 오매

청솔나무 우듬지에 슬어

 

그 옛날 기억 더듬어

옛 사진첩 뒤적거리는 건

젊은 날 물결치는 그리움

 

다시는 올 수 없는 강

건넜기에 아쉬움의 물결

옹이로 똬리 틀고 있네요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701 시 항아리 [1] 오애숙 2019-02-13 175  
2700 시 그대에게 ms [8] 오애숙 2019-02-05 233  
2699 시 한밤의 소야곡 [1] 오애숙 2019-02-03 162  
2698 시 시)용두암 [[MS]] 오애숙 2019-02-03 154  
2697 시 시) 입춘(야, 봄이다 봄)(ms) [3] 오애숙 2019-02-02 241  
2696 시 제발 ms 오애숙 2019-02-02 132  
2695 시 [마침표가 떠 있는 아침]타오르게 하소서 [1] 오애숙 2019-01-21 168  
2694 시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사모하는 마음 오애숙 2019-01-21 228  
2693 시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내안의 망원렌즈] [2] 오애숙 2019-01-21 269  
2692 시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감사의 나팔] [1] 오애숙 2019-01-21 209  
2691 시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10월의 마지막 날 [3] 오애숙 2019-01-21 255  
2690 시 가끔 그대의 시향 ms 오애숙 2019-01-20 215  
2689 시 ms 용서 [1] 오애숙 2019-01-20 174  
2688 시 ms 오애숙 2019-01-20 167  
2687 시 고사목 [[MS]] [1] 오애숙 2019-01-20 145  
2686 시 ms [1] 오애숙 2019-01-20 204  
2685 시 시) 눈꽃(그대 오늘) 오애숙 2019-01-20 165  
2684 시 눈이내린 아침에(행복이란) 오애숙 2019-01-17 289  
2683 시 ***내 본향을 향하여 [[MS]] [1] 오애숙 2019-01-16 166  
2682 시 와우 벌써 (대한大寒의 노래) 오애숙 2019-01-16 20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18
어제 조회수:
193
전체 조회수:
3,131,305

오늘 방문수:
118
어제 방문수:
108
전체 방문수:
1,00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