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세월의 뒤안 길에/은파---[[sm]]

시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04.12 14:00:15
오애숙 *.243.214.12

세월의 뒤안 길에/은파


세월의 뒤안길엔 허무의 물결스며
헛헛함 가슴을 툭 건드려 스러지는
맘 곧춰 하늘우러러 남은 생애 보는 맘

젊음이 항상 내것 같았던 예전 심상
어느새 사라지고 어느 덧 갈 곳 향해
새 마음 맘 속에 새겨 보고 있는 이 현실

세월을 이길 장사 없다고 느끼는 맘
가슴에 곰삭이여 새롭게 발효 시켜
모든 것 받아들이고 출발하고 싶기에 

인생은 짧디 짧아 순간에 불과 한 것
영원한 곳을 향해 살아서 숨 쉴 때에
하늘빛 내님의 향기 맘에 품고 가누나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301 시 타래난초 피어나는 산기슭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1 153  
1300 시 바람 바람 그 바람/은파 [1] 오애숙 2021-03-11 12  
1299 시 봄날의 서정/은파 오애숙 2021-03-11 13  
1298 시 *****봄의 서막 오애숙 2021-03-11 9  
1297 시 꽃다지/은파 오애숙 2021-03-11 18  
1296 시 QT 오애숙 2021-03-11 5  
1295 시 QT [1] 오애숙 2021-03-11 15  
1294 시 계절이 지나가는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2 7  
1293 시 겨울과 봄사이/은파 오애숙 2021-03-12 10  
1292 시 QT 인생사 죽음의 문제 앞에서/은파 오애숙 2021-03-12 6  
1291 시 춘삼월의 노래 오애숙 2021-03-12 8  
1290 시 시---춘삼월의 노래/은파 [2] 오애숙 2021-03-12 17  
1289 시 마음의 빚장 열고서/은파 오애숙 2021-03-12 12  
1288 시 QT [1] 오애숙 2021-03-12 8  
1287 시 QT [1] 오애숙 2021-06-18 10  
1286 시 등나무 아래서/은파 [2] 오애숙 2021-06-18 10  
1285 시 등나무 꽃 아래서/은파 오애숙 2021-06-18 20  
1284 시 임마누엘 나의 주여/은파 오애숙 2021-06-18 11  
1283 시 시 오애숙 2021-03-13 10  
1282 시 시 오애숙 2021-03-13 1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79

오늘 방문수:
14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54